오피니언 기사 (2,4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주당만 빼고´, 선거법 위반인가? `민주당만 빼고´, 선거법 위반인가? [김교창 칼럼] “민주당만 빼고”. 지난달 말 경향신문에 게재된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의 칼럼 제목이다. 요즈음 정가와 언론계의 큰 화두로 떠오른 이 칼럼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를 비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추 장관은 취임 후 ‘검찰 인사 학살’에 이어 검찰의 청와대 비서관 기소에 폭언을 쏟아냈고, 울산시장 부정 선거 공소장을 비공개하는 등 겁 없는 행동을 폈다.그 일련의 행보가 몹시 눈에 거슬렸던 모양이다. 이 칼럼의 내용은 거의 대부분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에 대한 질책을 담고 칼럼 | 김교창 | 2020-02-25 16:12 대한민국에는 더 많은 진중권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에는 더 많은 진중권이 필요하다 [이도선 칼럼] “요즈음 진중권 때문에 살맛난다!”주변에 이런 말을 하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주로 우파 내지 중도 쪽에서 들리지만 반대편 진영에서 동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심지어 “요새는 진중권하고 △△일보만 믿는다”고 말하는 이도 봤다. 최근 들어 ‘친문(親文) 저격수’로 자리매김한 좌파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를 우파 매체와 함께 묶어 가장 믿을 만하다니.... 깜짝 놀랐다. 좌파 성향 인사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진 교수는 지 칼럼 | 이도선 | 2020-02-17 11:04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뜨린 '언택트 경제(untact economy)'의 미래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뜨린 '언택트 경제(untact economy)'의 미래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안 그래도 안 좋은 경제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가 돌발 악재로 터졌다. 여태껏 경험치 못한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치 앞을 가늠키 힘든 시계 제로의 상태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2.8%에서 2.5%로 서둘러 내려 잡았다.2003년 사스 즉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 이상의 충격과 혼란이 진행 중이다. 세계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팽창한데 따른 측면이 크다. 세계 GDP에서 중국이 점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2-16 15:51 금융권 블랙스완 'DLF-라임 사태' 비켜간 KB금융-국민銀 금융권 블랙스완 'DLF-라임 사태' 비켜간 KB금융-국민銀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금융권 '블랙스완'에 비유되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시중 은행권을 강타했으나, KB국민은행 만큼은 무풍지대다.다른 시중은행이 고객 배상과 은행장 징계 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사이 KB금융이 최근 미국계 생명보험사 푸르덴셜생명의 예비입찰에 참여해 강한 인수의지를 보이는 등 철저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국민은행은 지난해 실시한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에서 은행 중 유일하게 ‘우수’를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2-04 12:01 여전한 ‘규제 천국’ 대한민국...“도움 줄라 말고 간섭이나 마시라” 여전한 ‘규제 천국’ 대한민국...“도움 줄라 말고 간섭이나 마시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유대교 경전 에 실린 계율의 수는 613개다. 이 중 ‘하지 마라’가 365개로 일 년의 날과 같다. ‘하라’는 248개로 인간의 뼈와 모든 장기의 수와 같다. 우리가 일 년 내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의 지체를 가지고 열심히 해야 할 것들이 있음을 뜻한다. 토라는 특별히 규제하는 것이 없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이다. 유대인의 창의성도 자유의지를 존중하는 토라의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2-02 10:07 세금으로 만든 2% 성장, 선방한 기록인가? 세금으로 만든 2% 성장, 선방한 기록인가? [류동길 칼럼]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0%로 세계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았다. 그것도 세금을 쏟아 부어 만들어낸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은 선방한 기록이라고 했다. 경제가 강팀의 도전을 받고 승리를 지켜낸 무슨 스포츠경기인가.경제실상은 각종 통계와 경제주체들의 체감으로 평가된다. 성장률·투자·소비·수출·일자리 등 어떤 통계를 봐도 좋아진 곳이 없다. 통계도 비교대상과 비교시점, 추세를 보고 평가해야 하는데 정부는 나쁜 점은 감추고 통계를 잘못 읽거나 보고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0-02-01 08:00 신(新) '약탈적 금융'...DLF-라임사태 속 금융의 탐욕과 포식자들 신(新) '약탈적 금융'...DLF-라임사태 속 금융의 탐욕과 포식자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가운데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라는 인물이 있다.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의 태양광 에너지 업체 DC솔라에 투자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폰지사기(다단계 금융 돌려막기) 회사였다.DC솔라는 태양광 발전기 1만 7,000여 대를 제작해 통신사, 스포츠 경기장 등에 임대하는 사업을 하겠다고 했으나, 실제로 사용한 태양광 발전기는 700대 뿐이었다. 그리고 신규 투자자들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이자와 배당금을 지급해 왔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벌어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1-31 09:00 복지정책과 포퓰리즘 복지정책과 포퓰리즘 [민계식 칼럼] 문재인 정권은 상식을 가진 사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는 행태를 계속하여 오고 있다. 문 정권의 총체적 실정(失政)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고 더 이상 비난할 가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문 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착각을 하고 있다.이것은 무능함에서 오는 실정이 아니라 의도된 악정(惡政)이다. 다시 말해서 계획적으로 대한민국을 파멸시키고 의도적으로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문 정권이 추진해 온 여러 분야의 정책 모두가 국가의 앞날을 위하여 우려되는 것이지만 복지를 빙자한 칼럼 | 민계식 | 2020-01-29 16:08 실업급여 타기 위해 직장 그만둔다고?...망가진 고용보험 운용 실업급여 타기 위해 직장 그만둔다고?...망가진 고용보험 운용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새해 들어 실업급여 행렬이 길다. 전국 110곳 고용센터가 연말 퇴직자로 붐빈다. 매년 1월이면 반복되는 정경이다. 두 시간짜리 설명회를 들어야 실업급여를 받는다. 늦으면 자리가 없어 돌아가야 한다. 각기 사연은 달라도 딱한 사정은 똑같다. 실업급여를 처음 신청한 60대는 “아이가 대학생이라 뭐든 해야 한다”며 조바심한다. 직장 잃은 경비원 출신의 초로(初老)는 “당장 먹고 살 돈이 없어 왔다”고 하소연한다.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에게 지급되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1-20 09:41 중도·보수 대통합 만이 총선 승리 보장한다 중도·보수 대통합 만이 총선 승리 보장한다 [김영봉 칼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 신년인사회에서 “4월 총선에서 승리해 역사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사회적 패권 교체’마저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야당을 쓸어버릴 수 있다는 확신에서 나온 발언일 것이다.2020년 들어 문재인정권은 비례대표선거법, 공수처법 처리, 1.8 검사인사 등에서 보듯 민주주의국가의 법 절차 상식 체면 등 상상 가능한 모든 금기(禁忌)를 다 무너트리고 있다. 한번 건드려보아 통한 금기는 그 다음 더 큰 도발 칼럼 | 김영봉 | 2020-01-15 01:44 새해에는 조금이라도 겸손합시다 새해에는 조금이라도 겸손합시다 [박석무 칼럼] 묵은 해가 가고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정말로 시끄럽고 사나운 싸움만 계속되던 해였습니다. 특히 정치판, 국회는 난장판에 가깝게 온통 싸움으로 지샌 해였습니다. 그만하고 이제는 조금이라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민주주의 국가는 그 기본이 정당정치에 있습니다.정당끼리 경쟁하여 국민의 지지를 더 많이 받는 정당이 집권하고, 다음 선거에서 패하면 이기는 정당에게 정권을 넘겨주는, 그야말로 경쟁을 통해 라이벌을 이겨야 집권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정책이나 올바른 시정(施政)을 통해 국민의 많은 지지를 얻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0-01-08 10:28 월급쟁이보다 못한 자영업 사장...헛도는 정부의 지원책 월급쟁이보다 못한 자영업 사장...헛도는 정부의 지원책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자영업이 위태롭다. 절체절명의 위기다. 그저 감으로 한번 해보는 소리가 아니다. 자료가 실증한다.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만도 58만 곳이 넘는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에서도 심각성이 쉽게 감지된다. 국내 가계의 사업소득이 역대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2019년 3분기 중 중산층에 머물던 자영업자들이 대거 소득 하위 20%, 즉 1분위 계층으로 추락했다.반면 1분위에 머물던 근로소득자의 상당수는 정부의 일자리 사업 등 덕에 2, 3분위 계층으로 올라섰다. 올해 시행된 기초연금 인상, 근로·자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1-06 09:25 시장은 신(神)이다 시장은 신(神)이다 [장태평 칼럼] 문재인 정부는 출범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호언장담했건만 오히려 폭등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계속해서 ‘때려잡겠다’고 대책을 남발하고 있으나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문 정부 들어 최근까지 44%가 올랐다고 한다. 대통령과 정부는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었다고 주장했지만, 청와대 고위직들의 집값은 3년 새 평균 3억 원이 증가했고, 10억 원이 넘는 대박을 맞은 사람도 있어서 그런 허언을 무색하게 한다.서민들의 불만이 무서웠는지 부랴부랴 18번째 부동산 종합대책을 쏘아 올렸다. 이번 대책은 내 칼럼 | 장태평 | 2020-01-02 08:00 한진그룹 세자녀, 찰스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읽어라 한진그룹 세자녀, 찰스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읽어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주인공 스크루지는 자린고비 구두쇠로서 인정이라곤 눈곱만치도 없는 수전노이다. 굽은 매부리코, 우그러든 뺨, 뻣뻣한 걸음걸이, 충혈된 눈, 얄팍한 입술, 그리고 귀에 거슬리는 목소리를 가진, 생김새부터 인색하기 짝이 없는 인물이다.거지들도 스크루지에게는 동전 한 닢 구걸하지 않고, 맹인의 안내견조차 스크루지만 보면 주인을 후미진 길로 인도한다.그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함께 사업을 하다가, 7년 전에 죽은 사나이(말리)의 유령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돌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12-29 12:09 베들레헴 토굴에 배달된 세 장의 카드 베들레헴 토굴에 배달된 세 장의 카드 [성 염 칼럼] 오늘은 2019년 성탄전야. 네팔 카필라 왕국에서 태어난 싯다르타 고다마 왕자의 탄신을 배달겨레 전부가 ‘부처님 오신 날’로 경축하듯,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나자렛 사람 예수’의 탄일도 온 국민이 ‘성탄절’로 함께 반긴다. 참 종교심 깊은 민족이다.‘인류 최고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성경은 예루살렘 가까운 베들레헴이라는 시골 마을에서 잠자리를 얻지 못한 나그네 여인이 외양간에서 아기를 낳은 밤을 기원전(紀元前)과 기원후(紀元後)로 인 칼럼 | 성염 | 2019-12-24 10:05 2020년 흰쥐의 해... 경자(庚子)의 호시절 고대하며 2020년 흰쥐의 해... 경자(庚子)의 호시절 고대하며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해가 또 바뀐다. 금세기 두 번째 쥐띠 해인 경자(庚子)년의 새 동이 튼다. 원단을 맞고 보면 으레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사다난을 회고하며 저마다 야심찬 계획과 간절한 소망을 담는 일년지계(一年之計)를 호기롭게 세우곤 한다.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 당장 지척의 시계조차 분간키 힘든 불확실한 시대상황의 면전에서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할 따름이다.기업인들로서도 사뭇 신중하게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다듬고 한 해의 경영계획을 떠올려보지만, 개략적 밑그림조차 선뜻 그려내기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12-23 10:04 홍준표, 대권 후보 되려면 종로 출마해 승부수 띄우라 홍준표, 대권 후보 되려면 종로 출마해 승부수 띄우라 [오풍연 칼럼] 홍준표는 어디서 출마할까. 고향 창녕이나 대구 얘기가 나온다. 나는 홍준표에게 종로 출마를 권유한다. 미리 승부수를 띄우라는 얘기다. 홍준표의 다음 꿈도 대선이다. 종로에 출마해 이기면 명분이 생긴다. 상대방의 허를 찌르면 된다. 민주당도 거물이 나올 터. 이낙연이 나올 수도 있다. 홍준표라면 어디를 가도 해볼 만 하다. 그동안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이번에도 피하지 말라. 홍준표답게. 나는 홍준표를 잘 안다. 그가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로 있을 때부터 지켜보았다. 비록 입은 거칠지만 할 말은 하는 사람이다. 리더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19-12-18 15:28 정조와 함께 한 옥류천 산책 정조와 함께 한 옥류천 산책 [김준혁 칼럼] 1781년(정조 5) 9월 3일, 정조는 규장각 전·현직 직제학(홍문관·예문관·규장각 정3품)인 정민시, 서호수, 심염조, 호조참판 강세황과 함께 창덕궁 후원의 옥류천(玉流川) 계곡으로 들어갔다. 옥류천 일대는 가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계곡에서 흘러내린 시냇물이 여름철만큼은 아니었지만, 창덕궁 옥류천의 아름다움은 여전했다.정조가 신하들과 함께 후원의 옥류천을 산책한 것은 표암 강세황이 자신의 어진(御眞)을 그린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도 하였다. 강세황은 단원 김홍도의 칼럼 | 김준혁 | 2019-12-17 15:26 2020 경제전망...비관론과 긍정론, 모두 다 쓸모 있다 2020 경제전망...비관론과 긍정론, 모두 다 쓸모 있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연말이 다가오면 이야기의 말머리가 으레 경제에 쏠리곤 한다. 내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갈지를 두고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된다. 국내외 경제연구소들은 앞 다퉈 새해 경제전망을 마구 쏟아낸다. 전문가의 토론이나 세미나도 백가쟁명을 이룬다. 본디 희망보다 불안이 앞서서인지 금년에도 비관적 전망이 어김없이 우세를 견지한다.비관론의 근거는 별반 새로울 게 없어 보인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미중간 극적인 갈등해소가 어려워 무역제재와 이로 인한 교역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본다. 당장의 수익창출이 힘겨운 4차 산업혁명 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12-09 09:43 국회의원 특급 대우부터 내려야 한다 국회의원 특급 대우부터 내려야 한다 [김영봉 칼럼] 국회 17개 상임위원회가 내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친 결과 내년 예산이 정부안보다 오히려 10조 원 이상 불어나게 됐다. 정부가 올해보다 9.3%나 늘려 제출한 513.5조 원의 예산안에 대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이 겉으로는 "삭감하겠다"면서 밀실에서는 선거용 지역구 예산 늘리기를 주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예산 심사에서는 지역 건설사업(2조2687억 원), 농민소득 보전(8477억 원), 이·통장 수당 따위가 증액됐다. 이·통장 수당의 경우 정부는 월 20만원에서 30만원 칼럼 | 김영봉 | 2019-12-02 15: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