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2,4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국 블랙홀’, 나라가 부끄럽다 ‘조국 블랙홀’, 나라가 부끄럽다 [이도선 칼럼] 한 때 ‘헬조선’이란 자학성 구호로 멀쩡한 나라를 흠집 내는 정치권 일각의 불순한 선동이 꽤 먹혀든 적이 있긴 하나 국민 대부분은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여길 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등장한 수많은 신생국 중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룬 나라라면 능히 그럴 만도 하다.하지만 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란 사실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사람 상식으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짓들을 버젓이 자행하는 사이비 좌파들 때문이다. 그러고도 도덕군자연하며 남에게 법의 잣대를 마구 들이대니 정 칼럼 | 이도선 | 2019-09-21 11:02 디플레이션 공포...“정책 대전환으로 경제 살리라”는 재난 경고 디플레이션 공포...“정책 대전환으로 경제 살리라”는 재난 경고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한국 경제에 못 보던 게 생겼다. 여태껏 없던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이 등장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4.81을 기록했다. 일 년 전 104.85에 비해 0.04% 하락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65년 이래 첫 번째 마이너스 기록이다. 종전에는 1999년 2월 0.2% 상승률이 가장 낮은 수치였다. GDP(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 역시 3분기 연속 마이너스다.디플레이션의 정의는 심플하다. 경제 전반이 부진하면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뜻한다. 인플레이션율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9-19 09:18 문 대통령 '심복' 양정철의 내년 총선 불출마 문 대통령 '심복' 양정철의 내년 총선 불출마 [오풍연 칼럼] 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다소 의외다. 그동안 그의 광폭 행보가 의심을 덜 받게 됐다. 정치인이 이처럼 자기를 내려 놓으면 재평가를 받는다. 양정철은 문재인 대통령이 동지라고 할 만큼 최측근이다. 정치인이 출마를 접는 것은 큰 결심이다. 그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뒤 아무 직책도 맡지 않고 외국에 나가 있었다.양 원장은 지난 5월부터 당에 출근하고 있다. 국회의장도 만나고, 국정원장도 만나고, 민간연구소까지 방문하는 등 말 그대로 광폭 행보를 보였었다. 의도가 있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19-09-18 18:22 조국 사태,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조국 사태, 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정근식 칼럼] 태풍이 할퀴고 간 벌판이 황량하다. 원래부터 생각이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작정을 하고 만든 것이어서 그러려니 했지만, 그 파괴력이 의외로 커서 오랫동안 생각을 같이 해왔던 사람들의 사이마저 갈라놓았다. 링링이 아니라 조국 이야기이다. 태풍의 눈은 자녀교육문제와 재산문제를 넘나들면서 옮겨 다니고 있는데, 후유증이 심각하다. 가족 구성원끼리 서로 싸운 사례도 주변에 허다하다.이 태풍은 권력의 정당성을 도덕성에 의지하고 있던 정부와 여당에 큰 상처를 남겼다. ‘강남좌파’를 포함한 지지기반이 많이 무너 칼럼 | 정근식 | 2019-09-17 19:34 ‘민원(民願)이 민원(民怨)'...한국, '민원왕국' 오명 벗을 때도 됐다 ‘민원(民願)이 민원(民怨)'...한국, '민원왕국' 오명 벗을 때도 됐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다 좋은 직업은 없나보다. 국회의원은 선거만 없으면 할 만하다고 한다. 성직자는 설교만 없으면 해볼 만하고, 교수는 강의만 없으면 지낼 만하다는 얘기다. 최근 법무부장관 임명을 보면 장관도 청문회만 없으면 마다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얼핏 들으면 우스갯소리 같지만 말 가운데 뼈가 들어 있다. 힘들고 싫은 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가르침으로 새기고 싶다.공직자도 싫은 게 있다. ‘민원(民願)’이다. 한번 휘말리면 좀처럼 헤어나기 힘든 곤욕 중의 곤욕이다. 조직 내 감사 부서는 물론 외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9-11 11:29 역사에서 배워야 할 지도자의 처신 역사에서 배워야 할 지도자의 처신 [임정덕 칼럼] 국가지도자의 자리는 어려운 곳이다. 잘못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 지도자 자신은 물론 그 주변이 하는 잘못도 모두가 나라의 일이 되고 그 결과는 나라 전체에 해를 끼치며 결국 나라를 망치는 길로 이끌게 된다.조선조 영조는 당시 경제 사정과 사회 분위기를 고려하여 사치를 금하는 조치를 시행하면서 동시에 금주령을 오랜 기간 내렸다. 어긴 자는 처형하는 법을 만들고 실제로 사형에 처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영조 자신은 송절차(松節茶)라는 이름으로 술을 마셨고, 더 나아가 술을 마신 자기 측근은 처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19-09-10 10:52 홍남기와 조국...대한민국 장관에게 요구되는 필수 덕목 홍남기와 조국...대한민국 장관에게 요구되는 필수 덕목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제부총리가 강단지다.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할 줄 안다. 지난 7월 정부가 하향 조정한 2.4~2.5% 수준의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 "달성이 쉽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정부는 당초 성장률 전망치를 2.6~2.7%로 제시했었다. 그러다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전망치를 0.2%포인트(p) 내린 바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달성이 힘들다는 고백이다.7월 정책 발표 이후 글로벌 경제여건이 더 어려워졌고,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까지 겹쳐 투자와 수출이 부진, 2.4% 성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9-05 09:45 상대가 일본이라도 ‘가장 나쁜 평화가 낫다’ 상대가 일본이라도 ‘가장 나쁜 평화가 낫다’ [김명서 칼럼]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전쟁은 나쁘다. 이기든 지든, 그 처절함과 참혹함은 피해가기 어렵다. 그래서 ‘가장 좋은 전쟁보다 가장 나쁜 평화가 낫다’는 말은 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위정자들이 되새긴 경구다.그렇지만 모든 세상사가 그러하듯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다. 전쟁에도 양면성이 있다. 악의 짙은 그림자 속 한편에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 그러나 이는 전쟁을 통해 모종의 성과를 거두려는 정책 결정자들에게 해당된다. 극단적 상황을 몸소 겪어야 하는 서민들에게 전쟁은 무조건 해악일 뿐 칼럼 | 김명서 | 2019-09-02 12:18 일본을 이길 기술개발이 우선이다 일본을 이길 기술개발이 우선이다 [박석무 칼럼] 근래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조치를 보면 한국인이라면 분노와 서글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방이라는 이름으로 외교관계를 맺고 가장 가깝다고 여긴 이웃나라가 그렇게 무시하고 얕잡아 보는 태도에 환멸을 느낄 정도의 비애를 억누를 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국력이 약한 나라는 강한 나라로부터 천시를 당함이야 당연하지만 제국주의 시대도 아닌 개명한 21세기에 마치 우리말을 듣지 않으면 침략이라도 하겠다는 식의 무례하고, 외교관례에도 어긋나는 방자한 태도를 보임은 참으로 기가 찰 일입니다.분노와 허탈감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 없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19-09-02 11:31 "은행을 믿지 마세요"...은행의 배신과 금융 불신시대 "은행을 믿지 마세요"...은행의 배신과 금융 불신시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은행은 망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무너졌다.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은행권의 건전성과 대외신인도가 높아졌지만, 살아남은 은행들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거쳐야 했다.이런 위기의 교훈이었을까.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경기 부진과 증시 하락을 예상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들이 많다.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확산되면 그 공포를 사면 된다는 역설적인 이야기다.앞날을 쉽게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08-31 17:39 정의가 사라진 사회 정의가 사라진 사회 [장태평 칼럼] 이번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사태를 보면서 정의가 사라진 우리 사회의 암담한 현실을 보게 되었다. 정말 우려되는 것은 조국 후보자 개인의 잘못이 컸기 때문 만이 아니다. 우리 사회 전체의 잘못된 틀이 도를 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장관은 막중한 자리다. 국가 운영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의 정책을 최종 책임지는 자리이다. 그가 어떤 사람이든, 그가 담당한 일에서는 정부를 대표하고, 그가 세운 정책은 모든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장관이 되려면 전체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인품과 막중한 업무를 잘 추 칼럼 | 장태평 | 2019-08-31 12:34 이해할 수 없는 이해찬의 윤석열 공격 이해할 수 없는 이해찬의 윤석열 공격 [오풍연 칼럼] 민주당은 참 머리가 나쁘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정권을 잡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조국의 검찰 수사를 놓고 윤석열 총장을 공격한다. 윤석열이 누구인가. 자기네, 즉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한 사람이다. 같은 편을 공격하고 나선 셈이다. 국민이 봐도 우스을 게다. 이해찬 대표 등 모든 당직자들이 검찰을 비판하고 나섰다.이해찬 대표는 28일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에 대해 “(압수수색과 관련해) 언론은 취재시키면서 (청와대와 법무부 등) 관계 기관과는 전혀 협의를 하지 않는 전례 없는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19-08-28 16:57 새해 예산 편성 제대로 하라...복지비용 대느라 성장 마중물 고갈 새해 예산 편성 제대로 하라...복지비용 대느라 성장 마중물 고갈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한국 관광객 감소에 일본 지자체들이 '비명’이다.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급격히 줄자 일본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 수가 1년 전보다 7.6% 감소했다. 일본 관광청의 발표다. 한일 관계 악화가 원인이다. 7월분은 양국 간 관계가 나빠지기 전에 예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앞으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더 줄어들 거라는 전망이다.관광객 수는 국가 간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내 지자체들도 관광 방문객 수 늘리기에 안간힘이다. 관광단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8-28 16:40 조국 압수수색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칼날 조국 압수수색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칼날 [오풍연 칼럼] #1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쯤 큰 후회를 할 것 같다. 윤석열의 검찰총장 임명에 대해. 제 발등을 찍었다고 할까.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25일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손을 대라고 했다. 그랬으니 윤 총장을 탓할 수도 없다.윤 총장은 이 같은 대통령의 지시를 따른 셈이다. 윤 총장은 수사 교과서에 나온대로 했다고 할 수 있다. 압수수색은 수사의 기본이다. 이번 수색은 평가받을 만하다. 더 늦었더라면 오해를 받을 수도 있었다. 조국도 압수수색은 예상하지 못했다. 설마 했을 것으로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19-08-27 15:13 트럼프‧김정은의 친서 밀월과 장삿속 전략 트럼프‧김정은의 친서 밀월과 장삿속 전략 [오풍연 칼럼] 최근 한미관계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멀리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까이 하려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물론 트럼프의 전략일 수 있겠지만, 우리로선 반갑지 않다. 문 대통령이 왕따 당하는 것 같다. 우리에게 결코 이로운 구도가 아니다.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미국은 한국이 일본과 지소미아 협정을 깬 데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일본 편을 든다고 할까.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22일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우리는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19-08-26 09:48 DLS, DLF 파생상품 사고...'금융 소통 부재-부실'이 빚은 참사 DLS, DLF 파생상품 사고...'금융 소통 부재-부실'이 빚은 참사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수학을 잘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수학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지를 묻는 말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이다.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 수학은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필수적이라는 비유적 설명이다. 실제로 수학에서 정답을 구하려면 맨 먼저 문제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계산을 하는 게 바르고 빠른 길이다. 질문 내용을 이해 못해 방향 설정이 잘못되면 아무리 계산을 잘해도 답을 구할 수 없다.알고 보면 별 거 아닌 듯싶지만 정곡을 찌르는 해법이다. 곱씹어볼수록 시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8-22 15:43 北은 막말·미사일 쏘는데 무슨 ‘평화경제’인가 北은 막말·미사일 쏘는데 무슨 ‘평화경제’인가 [류동길 칼럼] 평화가 좋은가, 전쟁이 좋은가? 별다른 설명이나 조건도 없이 묻는다면 어떤 답이 나올까. 이런 질문에는 ‘평화는 좋은 것’이라는 답을 유도하기 위한 함정이 숨어 있다.경제 앞에 평화를 갖다 붙인 ‘평화경제’라는 말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겠다며 "남북 간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우리는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평화경제가 실현되고 통일까지 된다면 세계 6위 경제대국"이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19-08-21 09:44 일본은 왜 패망했는가? 일본은 왜 패망했는가? [김태희 칼럼] 제국 일본은 왜 패망했는가? 그것은 ‘근대의 부족’ 때문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우리에게 그토록 뿌리 깊게 근대화 콤플렉스를 심어준 일본이 근대성이 부족했다니.일본 도쿄대 법학부 정치학과 학생인 마루야마 마사오는 한참 논문을 쓰고 있었다. 1944년 7월 초 갑자기 그에게 군대 소집 영장이 날아왔다. 남은 기간은 겨우 일주일. 서둘러 논문을 마무리하고 있을 때, 그의 ‘출정’을 위해 일장기를 들고 이웃들이 찾아왔다. 어머니와 아내는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결혼한 지 칼럼 | 김태희 | 2019-08-20 10:54 내년엔 530조 ‘슈퍼 예산’...나랏돈 소중한 줄 알아야 내년엔 530조 ‘슈퍼 예산’...나랏돈 소중한 줄 알아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우리 사회는 경조사에 민감하다. 경조사를 제대로 못 챙기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대인관계에 치명적 손상이 간다. 오래된 인간관계도 한 순간에 끝장난다. 어쩌다 마주치면 서로가 어쩐지 서먹하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기 어렵다. 만에 하나 생길지 모를 잘못을 안 하기 위해 엑셀로 경조사 명단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남의 경조사에 부지런히 쫓아 다녀야 남들도 내 경조사를 찾아 온다. 내가 가야 남이 오고, 내가 안 가면 남도 안 온다. 본인 경조사에 온 사람의 대소사는 어떤 일이 있어도 가야 한다. 돈만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8-17 11:43 일본은 적인가 일본은 적인가 [김정남 칼럼] 지난 7월 4일, 일본 정부가 반도체 등의 핵심소재 3가지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한 데 이어 8월 2일에는 한국을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에서 제외함으로써 이제 한국과 일본은 사실상 경제전쟁에 돌입한 상태다.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바로 그날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과 함께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그리고 8월 5일에는 “남북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단숨에 일본경제를 따라잡을 수 있다”면서 이 칼럼 | 김정남 | 2019-08-13 10: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