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2,4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보사 추락에 더욱 가슴 아픈 사람들 인보사 추락에 더욱 가슴 아픈 사람들 [김명서 칼럼] 그 무렵 나이 드신 분들 사이에서는 이런 얘기가 쫙 퍼졌다.“머지않아 무릎관절염에 신통방통한 약이 나온다. 바이오 치료법이라나? 닳아 없어진 연골을 다시 살려준다고 한다. 국산이라 치료받기도 수월하다. 이제는 무릎 통증에서 해방이다”얘기가 나돈 공간은 주로 동네노인정 등 노인복지시설. 무릎통증에 획기적인 치료제가 곧 시판된다는 게 요지였다. “조금만 더 참자. 나들이도 마음껏 할 수 있고, 등산도 가능하다”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했다고 한다. 무릎 때문에 고통을 겪던 분에게서 칼럼 | 김명서 | 2019-05-08 11:11 한국 경제, 쓸데없는 낙관 버리고 쓸모있는 비관 수용해야 한국 경제, 쓸데없는 낙관 버리고 쓸모있는 비관 수용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보는 눈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경제에 대한 시각차가 현저하다. 서로 정반대다. 정부는 일관된 낙관론이다. 경제성장률 하락이나 경기침체 정도는 개의치 않는 눈치다. 대외 여건이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면서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기는 하나, 1분기 부진을 극복하고 2분기부터 점차 회복돼 개선될 거라는 전망이다. 경제의 기초 체력이 튼튼하고 거시 지표들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자평이다.지난 해 연말이면 경기가 좋아질 거라던 청와대 정책실장의 발언은 잊혀진지 오래다. 옛말이 되었다. 경제사령탑인 부총리의 자신감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5-05 09:00 민생법안 실종 국회, "국민의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 민생법안 실종 국회, "국민의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국회에서 민생법안이 실종됐다면 “국민이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라고 물었다.시민단체들은 3일 공동성명을 내고 패스트트랙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강경대립으로 국회가 엉망진창이 되는 와중에 서민들의 이사·전·월세 걱정, 폭등하는 통신비 부담, 중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법안들은 완전히 실종되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분노를 넘어 증오에 이르렀다. 국회는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9-05-03 16:55 삼성 이재용 처리, 법은 법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삼성 이재용 처리, 법은 법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이것을 짓는 돈이면 인천공항 3개를 짓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한결 편안해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표정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 부회장은 건설 중인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사업장의 극자외선(EUV)동 건물을 가리키며 고 농담을 건넬 만큼 문 대통령에게 친근감을 표시했다.두 사람은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EUV동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90분간 동행했다.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 EUV 공정 7나노 웨이퍼·칩 출하 기념식을 갖고 EUV동 건설현장 칼럼 | 강승조기자 | 2019-05-01 22:31 은행의 입식창구 도입, 돈 몇 푼 아끼려다 고객서비스 망쳐 은행의 입식창구 도입, 돈 몇 푼 아끼려다 고객서비스 망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유대인은 동서고금의 역사가 증명하는 금융의 원조다. 11세기 이탈리아 시장에는 원거리 무역상들을 상대로 환전을 해주는 상인들, 즉 뱅커(banka)들이 있었다. 유대인들이었다. 환전서비스를 하려면 수많은 주화의 가치를 평가하고 환율을 산출해 내는 데 상당한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했다. 이런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집단은 원근 각지의 커뮤니티와 유대관계를 맺어온 유대인밖에 없었다.유대인 환전상들은 시장 거리 한 구석에서 긴 의자(banco) 하나를 놓고 영업을 했다. 오늘날 은행업의 효시다. 뱅크(bank)의 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5-01 17:38 CJ대한통운의 ‘꼼수’ 보도자료에 두 번 우는 택배기사들 CJ대한통운의 ‘꼼수’ 보도자료에 두 번 우는 택배기사들 [금융소비자뉴스 강현정 기자] 지난 28일 CJ대한통운은 보도자료를 냈다. 내용은 CJ대한통운 택배기사의 평균 연소득이 6,937만원에 이르며 세금과 제 비용을 공제한 순소득은 5,200여 만원(월 433만원)이라는 내용이다. 또, 이 중 연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이도 556명(4.6%)가량 된다고 덧붙였다.언론들은 일제히 보도자료를 그대로 냈고 해당 내용의 기사는 많이 읽힌 기사로 랭크되기도 했다.그러나 실제로 현장에서의 목소리는 달랐다. 30일 전국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위탁대리점에서 택배노동자에게 공제하는 & 칼럼 | 강현정 기자 | 2019-04-30 13:32 수익률 높다는 P2P투자, 법제화로 퓨처마킹 실현 수익률 높다는 P2P투자, 법제화로 퓨처마킹 실현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P2P금융은 전통적인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차입자와 투자자가 직접 금융거래를 하는 새로운 방식의 금융이다. 시장에서는 P2P금융을 대표적인 핀테크 산업이자, 대안금융(Alternative Finance)으로 주목하고 있다.P2P금융은 영국에서 2005년에 처음 시작된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P2P금융이 시작된지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매년 빠른 성장을 지속하면서 이제는 200개 이상의 회사들이 영업하는 약5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칼럼 | 송인석 | 2019-04-30 06:19 경제위기 속에서 생각나는 이헌재의 ‘카리스마 리더십’ 경제위기 속에서 생각나는 이헌재의 ‘카리스마 리더십’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전격 가결되자 시장의 충격이 컸다. 탄핵 발표 이후 무려 4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환율도 요동치는 등 탄핵 가결에 대한 충격파가 광범위하게 퍼졌다.하지만 시장충격은 그리 오래가지 않고, 곧바로 안정을 취했다. 경제부처의 기민한 움직임이 시장 안정을 가져온 것이다. 당시 경제부처를 총괄한 인물은 이헌재 경제부총리였다. 이 전 부총리는 탄핵 기간인 8주 동안 총 7번의 장관급 회담을 주재했다.고건 당시 국무총리는 외교와 안보 등 전반적인 정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04-28 07:40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제 ‘분식회계’라 말고 ‘회계사기’라 불러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제 ‘분식회계’라 말고 ‘회계사기’라 불러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회계감사가 깐깐해지고 있다. 작년 12월 결산법인 외부감사에 촘촘한 잣대가 들이대졌다. 작년 11월 회계법인과 회계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신(新) 외부감사법이 시행된 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분식회계 사태까지 터지면서 분위기가 한층 살벌해졌다는 평가다.고객 눈치나 살피던 회계법인의 예전 모습이 아니다.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비뚤어진 질서가 바로잡히고 있다는 반증이다. 긍정적 시그널이다.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비유가 적절하다. 솔직히 그동안 기업과 회계법인의 의견이 상충되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4-26 14:16 수익률 높다는 P2P 투자, 무엇인가? 안전한 것일까? 수익률 높다는 P2P 투자, 무엇인가? 안전한 것일까?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금리인하가 거론 되는 등 저금리 기조가 끝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이나 적금에 돈을 넣어도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 수익이 마이너스에 가깝다.이러한 상황에서 10%대의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손 쉬운 투자라는 부동산 P2P 투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있다. 소액투자 와 높은 수익의 부동산 P2P 투자 과연 안전할 것일까? 오늘은 필자가 P2P 회사를 인수 경영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경험한 P2P투 칼럼 | 송인석 | 2019-04-26 14:11 이웅열, 410억 챙겼다...퇴직금 계산은 '오너 맘대로' 이웅열, 410억 챙겼다...퇴직금 계산은 '오너 맘대로'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지난해 '아름다운 퇴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퇴직금 410억원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이 전 회장이 천문학적 액수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너에게 후한 퇴직금 규정이 자리잡고 있다. 은퇴 이후 이 회장은 차명주식 보유 사실이 드러나면서 상속세 탈세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기소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생명과학 등 5개사에서 지난해 총 455억7000만원을 칼럼 | 강승조기자 | 2019-04-24 17:18 황창규 모르쇠로 KT청문회 '하나마나'…황 회장 무책임경영 확인이 '소득' 황창규 모르쇠로 KT청문회 '하나마나'…황 회장 무책임경영 확인이 '소득' [금융소비자뉴스 박홍준 기자]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국회 ‘KT 아현지사 화재 청문회’는 한마디로 알맹이 없는 ‘황창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창규 KT회장은 청문회에서 ‘모르쇠’로 일관, 사고의 진상을 꼭꼭 숨겨 책임을 덜고 퇴진위기를 넘겼다. 뿐더러 자신의 경영실패를 결코 인정하지 않는 무책임경영의 전형을 보여줬다. 황 회장은 이번 청문회에서 위증과 책임회피로 더욱 퇴진위기로 몰리는 궁지를 벗어나 사실상 ‘승자’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K 칼럼 | 박홍준 기자 | 2019-04-19 11:37 경기침체와 제이노믹스 그리고 아베노믹스 '학습효과' 경기침체와 제이노믹스 그리고 아베노믹스 '학습효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기침체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 여기저기서 요란스레 울리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국 대표들로 이루어진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는 무역 긴장, 글로벌 부채 누적, 신흥국 금융 불안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은행 이사국 대표들로 구성된 WB개발위원회도 비슷한 진단이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세계무역전망지수는 201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당초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3.5% 정도 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석 달 만에 0.2%포인트나 낮췄다. 한국은행은 금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4-19 09:48 `이게 나라냐’는 불평만 말고 국민이 나서야 `이게 나라냐’는 불평만 말고 국민이 나서야 [류동길 칼럼] 총체적 난국은 온갖 문제가 얽히고설켜 있는데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일컫는다. 실업자가 늘어나고 소비와 투자와 수출이 감소하고 경기가 나빠진다고 해서 총체적 난국이라고 하는 게 아니다. 모든 게 나빠지고 있는데도 좋아지고 있다거나 엉뚱한 처방을 하며 해법을 찾지 못하면 그게 총체적 난국이다. 예컨대 전투에서 보급로가 끊기고 후방이 위험하거나 이미 무너졌는데 지휘관마저 제정신이 아닌 경우에 해당된다.안보불안도 현재진행형이다. 꿩은 위험한 상황을 맞으면 도망가서 몸 전체를 숨기지 않고 제 머리만 숨긴다. 제 눈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19-04-18 15:56 알폰소의 명언, “석유는 악마의 배설물” 알폰소의 명언, “석유는 악마의 배설물” [김수종 칼럼] “10년 후 또는 20년 후, 석유가 베네수엘라를 파멸로 몰아갈 것이다. 석유는 악마의 배설물이다.”누군가 44년 전 위와 같은 말을 했다면, 오늘날 그는 ‘탁월한 선지자(先知者)였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실제로 그렇게 예언한 사람이 있었다. 베네수엘라의 변호사 후안 파블로 페레즈 알폰소(1903-1979)이다. 그는 군부 쿠데타로 얼룩진 베네수엘라에서 민주정부가 출현했을 때 1959년부터 4년간 베네수엘라 정부의 석유장관을 지냈다.그는 군부 정권 때 미국에 망명생활을 하 칼럼 | 김수종 | 2019-04-15 09:43 사적·공적 연금 총체적 부실...정부는 제도 혁신 서둘러라 사적·공적 연금 총체적 부실...정부는 제도 혁신 서둘러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국민의 노후·은퇴 설계에 비상이 걸렸다. 190조 퇴직연금 수익률이 지난해 고작 1.01%다. 낮아도 너무 낮다. 역대 최저치다. 작년 물가상승률 1.5%를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정기예금 금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하반기 주식시장 급락의 영향이 컸다. 주식형 펀드로 운용되는 실적 배당형 수익률이 마이너스였다. 예·적금 같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된 자금의 수익률도 1.56%에 그쳤다.비단 작년만의 일도 아니다. 퇴직연금 수익률은 2016년 이후 3년째 1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19-04-11 09:16 현대차 2차협력사 억울한 '옥살이'에 정의선 부회장 책임 물어야 현대차 2차협력사 억울한 '옥살이'에 정의선 부회장 책임 물어야 [금융소비자뉴스 박홍준 기자]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와 2차업체들간에 ‘갑질’을 둘러싼 분쟁으로 협력사 관계자들이 형사처벌을 받는 사례가 잦은데도 원사업자인 현대차(대표 정의선 부회장)는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 듯이 협력사간 ‘갑질다툼’에 뒷짐을 지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추혜선 정의당 의원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과 중소기업계는 협력업체간의 분쟁은 대부분의 경우 원사업인 현대차의 ‘을’인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에 뿌 칼럼 | 박홍준 기자 | 2019-04-10 11:00 한국소비자가 ‘5G 마루타’?...한심한 SKT 등 이통 3사 서비스 한국소비자가 ‘5G 마루타’?...한심한 SKT 등 이통 3사 서비스 [금융소비자뉴스 내미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10 5G가 5일 출시된 가운데 초기 5G 커버리지 한계, 느린 속도 등 외에도 5G에서 LTE로 전환 시 네트워크가 먹통이 된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9일 삼성전자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종합하면 5일 출시 이후 8일까지 갤럭시S10 5G가 5G 신호를 잡다가 LTE로 전환됐을 때 데이터가 끊기는 현상이 통신3사를 막론하고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5G 기지국 부족으로 5G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로 인해 5G에서 엘티이(LTE)로 전환되는 칼럼 | 내미림 기자 | 2019-04-10 10:46 5G 놓고 소비자 혼란케 하는 SKT와 LG유플러스...출시 첫날부터 '과당경쟁' 5G 놓고 소비자 혼란케 하는 SKT와 LG유플러스...출시 첫날부터 '과당경쟁'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5G 서비스를 시작한 이동통신사들이 시장선점을 위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어 누구를 위한 경쟁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5일 갤럭시S10 5G가 일반판매에 들어가면서 이통사들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어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처음에 주도권을 쥔 쪽은 후발업체인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가 이날 오전 경쟁사보다 3배 많은 공시지원금을 발표하자 다급해진 선두업체 SK텔레콤은 오후 들어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리면서 경쟁의 불을 붙인 것이다.LG유플러스는 이날 기습적으로 공시지원금을 올린 것이다. 칼럼 | 연성주기자 | 2019-04-05 17:05 삼성 이재용 등 이사회 불참하려면 차라리 '직' 내려놓아야 삼성 이재용 등 이사회 불참하려면 차라리 '직' 내려놓아야 [금융소비자뉴스 박홍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벌그룹 총수일가가 사내이사로 그룹경영을 책임지고 있으면서도 주식회사의 최고의결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는 무책임경영을 지속하려면 차라리 직을 내려놓고 경영일선에서 퇴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제개혁연대 (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 이하 경개연)은 4일 논평을 통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사내이사인 재벌총수들의 이사의 이사회 출석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경개연은 경영진의 이사회 출석은 이사로서 최소한의 의무인데도 이 조차 칼럼 | 박홍준 기자 | 2019-04-05 16:2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