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1,79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촛불혁명과 경제권력 촛불혁명과 경제권력 [김태동 칼럼]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일당을 감옥에 보낸지 3년 반이 되었다.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에 걸친 추운 겨울에 주말마다 많게는 백만 명 이상이 광화문광장에 모이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 외쳤던 촛불시민들의 바람은 이루어졌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민주당이 지난 봄 총선에서 180석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여 정치적으로는 어느 정도 변한 것으로 평가된다.그러나 경제 쪽은 어떤가? 헌법 1조2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노래로까지 만들어 얼마나 외쳤던가? &r 칼럼 | 김태동 | 2020-10-13 16:00 임명직 공직자의 무거운 책임 임명직 공직자의 무거운 책임 [박석무 칼럼] 『목민심서』는 알기 쉽게 말하면 공직자들이 공무를 수행하면서 지키고 행해야 할 지침서이자 바이블입니다. 중국과 조선의 옛날 공직자들이 행했던 모범적인 사례를 열거하여 그렇게 공직생활을 해달라는 요구이기도 하지만,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내용은, 다산 자신이 공직자로서 생활할 때의 사례들을 열거하여 그런 방법으로 공무수행을 해달라는 대목들입니다. 이로써 『목민심서』는 이론서가 아닌 ‘행동지침서’임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다산은 일생에 단 한 차례 목민관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이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0-10-12 13:44 K방역 핵심 정은경 청장, 몸 던져서라도 대통령에게 직언해야 K방역 핵심 정은경 청장, 몸 던져서라도 대통령에게 직언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은경이 한 게 현황 브리핑 밖에 더 있나?” 도발적 표제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졌다. 정은경이 누구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오른 인물이다. ‘전문성 발휘의 영웅’으로 국내외 찬사를 한 몸에 받는 명사다. 대통령이 청주까지 내려가 임명장을 준 초대 질병관리청장이다. 차관급이나 지명도는 장관 이상이다. 이런 사람에게 ‘한 게 뭐라니?’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0-06 15:15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또 다시 '정경유착' 불명예 쓸 것인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또 다시 '정경유착' 불명예 쓸 것인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총재’로 불렸다. 그때만 해도 총재들은 대부분 힘있는 재무부 출신 관료 출신이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등장한 이근영·엄낙용·정건용·유지창·김창록 총재가 대표적 ‘모피아’(재무부+마피아의 영문 이니셜 합성어)들이다. 총재가 ‘회장’(금융지주 회장)으로 바뀐 것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이다. 민영화를 명분 삼아 산은법을 개정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9-29 19:35 이재명과 조영남은 많아야...아이디어가 세상을 만든다 이재명과 조영남은 많아야...아이디어가 세상을 만든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조영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레전드가 오랜만에 방송에 나왔다. 송창식, 김세환,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뽕숭아학당’에 모습을 보였다. 젊은 시설 친구의 권유로 얼떨결에 오디션 무대 ‘대학생의 밤’에 섰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만든 노래 ‘Don’t worry about me’를 불렀다. 시청률이 순간 치솟았다. 최고 1분 시청률이 14.4%에 달했다. 지상파를 포함해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세상 부러울 게 없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9-18 10:57 대한민국에 시민은 없는가! 대한민국에 시민은 없는가! [민계식 칼럼] 미국이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로 있을 때 영국 정부의 중세(과도한 세금) 정책으로 시민들의 조세 저항 운동이 일어났다. 이때 영국 정부에서 식민지 시민들의 동요를 알아차리고 유화적으로 나왔더라면 미국은 (훨씬 후에는 몰라도) 상당 기간 더 영국의 식민지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그러나 영국 정부는 중세 정책을 고집했을 뿐만 아니라 국왕 조지 3세는 영국 정부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식민지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토머스 게이지 장군에게 시민들의 저항 운동을 무력으로 칼럼 | 민계식 | 2020-09-17 14:51 임차인, 임대인 모두 울리는 ‘주택임대차 3법’ 임차인, 임대인 모두 울리는 ‘주택임대차 3법’ [김교창 칼럼] 의석 176석의 거대 여당이 힘자랑하며 이른바 “주택임대차 3법”을 지난 7월 말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해치웠다. 여당 단독 국회가 상임위 심사와 여론 수렴 절차를 모두 무시한 채 무엇엔가 쫓기듯 통과시키자 정부는 이튿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법사위 상정에서 시행까지 48시간도 안 걸렸다. 임대차 3법이란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전월세신고제를 도입한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가리킨다.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따라 칼럼 | 김교창 | 2020-09-15 09:51 신(新) 부동산 계급사회의 도래...주거의 신분화가 우리 시대의 망국병 신(新) 부동산 계급사회의 도래...주거의 신분화가 우리 시대의 망국병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우리의 양반문화는 뿌리가 깊다. 고려시대로까지 소급한다. 신분은 귀족-중류층(향리를 비롯한 하급귀족)-평민-천민의 4단계로 구성된다. 앞의 두 계급이 지배 계층, 뒤의 두 계급은 피지배 계층이다. 조선의 신분 질서는 초기에는 양인-천민의 양천제이다. 중기로 가면서 양반-중인-상민-천민의 4단계 반상제로 분화된다. 이마저 양반 수가 늘면서 해체의 길로 접어든다.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공명첩 발급, 족보 위조 등으로 반상제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조선 초 전체 인구의 10%에 불과했던 양반 수가 조선말에는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9-05 13:49 새로운 삶, 아름다운 이웃 새로운 삶, 아름다운 이웃 [곽진 칼럼] 나이 들어 지난 추억과 욕망을 덜어내려는 건 그 빈자리의 주인을 새로운 나로 삼겠다는 희망 때문이다. 손 떼먹은 물건 하나하나에 늘 삶의 추억이라는 DNA를 입혀온 우리들은 비우고 버린다는 행위가 연인과 정을 떼는 일처럼 그리 손쉽지 않은 일임은 자명(自明)하다. 특히 책을 보는 사람의 연구 공간은 바로 그 사람의 정신세계라 더욱 그렇다.새로운 나란 다른 배움의 길로 들어서는 걸 말한다. 고인들은 참 나의 세계를 개척하려면 비움과 겸손을 앞세우라고 권한다(肆古爲學, 虛心遜志). 덜어내고 비운다는 것은 자기 발견을 위한 칼럼 | 곽진 | 2020-09-01 11:00 제발 마지막 남은 국민성은 말살하지 말라 제발 마지막 남은 국민성은 말살하지 말라 [신부용 칼럼]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들은 대개 우리나라 사람은 친절하고 부지런하며 미물의 생명까지 존중하는 착한 국민이라고 평가한다고 한다. 식민 통치와 공산군의 침략으로 폐허가 된 최빈국에서 불과 30~40년 만에 이룩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과 제대로 된 민주주의 체제는 이런 긍정적 국민성의 결과라는 것이다.그러나 칭찬만 듣는 것은 아니다. 한국인은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서두르기만 할 뿐만 아니라 거짓말을 밥 먹듯 하여 믿을 수가 없고, 허세가 강해 겉치레와 낭비가 심하다는 평도 받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뼈아픈 소리는 화합 칼럼 | 신부용 | 2020-08-24 17:14 '총,균,쇠'의 역사...21세기 코로나 19 방역은 전쟁이다 '총,균,쇠'의 역사...21세기 코로나 19 방역은 전쟁이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인류 역사상 중세를 휩쓴 흑사병은 1346년 몽골군이 크림 반도의 페오도시아라를 공격한데서부터 시작됐다. 페오도시아는 북부 이탈리아에 있는 흑해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이탈리아 교역의 중심지였다.페오도시아는 몽골군의 집요한 공격에도 끄덕도 하지 않았고, 전투는 몇 주 동안 지속됐다. 그 사이에 몽골군 진영에서 전염병이 발생해 싸울 수가 없었다. 몽골군은 투석기로 시체를 상대 진영의 성안으로 날려 보내고 후퇴했다.전염병은 순식간에 페오도시아에 퍼졌고, 제노바 상인들은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흑사병균과 함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8-23 17:08 시장의 생명은 자유...자유 잃으면 시장 붕괴된다 시장의 생명은 자유...자유 잃으면 시장 붕괴된다 [장태평 칼럼]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은 시장원리가 없다. 중구난방이다. 과정이 위험하고, 결과가 두렵다. 요즈음엔 사회주의 국가들도 경제만은 시장원리를 채택해서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자본주의 국가인 이 나라에서 이렇게 반시장적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소득 주도 성장, 탈원전, 최저임금, 근로시간 규제, 정규직화 등 모든 정책 내용이 반시장적이다.최근에는 참으로 과격하기 그지없는 부동산 대책을 추진해서 국민을 놀라게 했다. 큰 저항이 일어나고,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도가 추락하는데도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신 칼럼 | 장태평 | 2020-08-22 18:04 호떡집에 불났나?...‘부동산 감독원’ 만들어 투기 잡겠다니 호떡집에 불났나?...‘부동산 감독원’ 만들어 투기 잡겠다니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한국인은 급하다. 의사결정이 빠르다. 사탕을 느긋하게 빨아먹지 않고 단번에 깨물어 먹는 독특한 민족 아니랄까봐, 사업도 속전속결이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해 사업성을 확인한 후 점차 성장시키려하기 보다는 단번에 공장을 크게 짓고 곧바로 조직 확대를 서두른다. 신도시 조성 때도 집부터 짓고 본다. 교통편, 교육기관, 편의시설 등 인프라 조성은 나중 일이다. 준공 후에도 입주민은 허허벌판에서 한동안 불편을 겪으며 지내야 한다.앞뒤 안 재는 습성은 공공부문도 예외는 아니다. 정책 결정이 전광석화와 같다. 빠름이 능력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8-22 09:54 휴전선 위에 떠도는 문학적 망령의 해원 휴전선 위에 떠도는 문학적 망령의 해원 [김성수 칼럼] 코로나19사태와 수해 등 기상이변으로 지구가 연일 비명을 지른다. 한반도의 남북관계는 평화의 길을 한 발짝도 떼지 못한 채 강제휴식 중이다. 그런 중에 읽은 김연수 소설 『일곱 해의 마지막』이 가슴을 후려친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여우난골족」으로 유명한 시인 백석의 북에서의 삶과 고뇌를 그린 장편이다. 해방 전 남북을 아우르는 애송시인 소월의 뒤를 이어 식민지 백성의 애환을 민요적 절창에 담아 이름을 떨쳤으나, 북에서는 ‘실패한 시인’으로 쓸쓸하게 스러져간 사연이다.주인공 기행(백석 칼럼 | 김성수 | 2020-08-11 15:13 '집값 대책’인가? ‘증세 정책’인가?...부동산 3법 전면 재검토해야 '집값 대책’인가? ‘증세 정책’인가?...부동산 3법 전면 재검토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집값 안정을 위한 ‘부동산 3법’이 개정되었다. 6·17과 7·10 부동산 대책에서 거론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취득세 강화 방안이 망라되었다. 종합부동산세율은 2주택 이하는 과표구간 별로 0.1~0.3%포인트 인상되고,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은 1.2~6.0%로, 0.6~2.8%포인트 오른다. 법인에 대한 단일세율을 신설, 2주택 이하는 3.0%,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은 6.0%의 중과세율이 적용된다.실수요 1주택자의 부담을 줄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8-08 17:21 “나라가 니꺼냐”...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나라가 니꺼냐”...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이도선 칼럼] “나라가 니꺼냐”는 최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실검) 상위에 오른 이색 구호다. 집값을 폭등시켜 놓고 집값 잡는다는 구실로 세금을 마구 올리자 민심이 폭발했다. 아무리 선거로 정권을 잡았다 해도 민주적 절차나 사회적 합의를 외면하고 국정을 농단하면 안 된다는 준엄한 경고다.서울 시내에서 주말마다 촛불 시위가 벌어지고, ‘문재인 자리’라고 적힌 사무용 의자에 신발을 벗어 던지며 현직 대통령을 모독하는 행위도 연출됐다. 급기야 3년 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판결 주문 칼럼 | 이도선 | 2020-08-02 12:58 경제고통지수와 부동산이 좌우하는 한국의 정치경제학 경제고통지수와 부동산이 좌우하는 한국의 정치경제학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미국 국민은 집권당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로 평가한다.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인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이 착안했다.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을 합해 계산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크게 신음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또한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7-27 19:30 돈벌어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생사여탈’은 옥석(玉石) 구분해야 돈벌어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생사여탈’은 옥석(玉石) 구분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한계기업은 계륵과 같다. 큰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닭의 갈비와 유사한 존재다. 이는 한국은행의 ‘2020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쉽게 수긍이 간다. 코로나19 사태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국내 기업 2곳 중 1곳은 한계기업으로 전락할 거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기업 비중이 50.5%로 전년 34.1%보다 16.4%포인트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1 미만은 돈을 벌어 이자도 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07-25 16:53 백선엽·박원순 죽음과 장례서 드러난 한심한 현상들 백선엽·박원순 죽음과 장례서 드러난 한심한 현상들 [류동길 칼럼] 최근 치러진 백선엽 장군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상을 그대로 드러냈다. 어떤 삶이든 공과 과는 있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하는 게 이성적이다. 평가를 역사에 맡겨야 할 것도 있다. 그때그때 정권의 이해득실을 따져 성급하게 재단할 일이 아니다.백 장군은 6·25 한국전쟁의 영웅이다. 그런 영웅에게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쏴서 이긴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히느냐”는 어처구니없는 망언이 있었다. 낙동강 전선을 지켜 오늘의 대한민국을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0-07-22 17:10 네잎 클로버의 추억과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네잎 클로버의 추억과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송재소 칼럼] 누구나 어릴 때 들판에서 한 번쯤은 네잎 클로버를 찾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클로버가 나있는 곳을 발견하면 으레 네잎 클로버를 찾곤 했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하기가 일수였다. 자연 상태에서 네잎 클로버가 생길 확률이 1만분의 1이라고 하니 쉽게 눈에 띨 리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혹시 찾게 되면 뛸 듯이 기뻐하며 책갈피에 꽂아서 소중하게 보관했다.이렇게 네잎 클로버를 열심히 찾은 것은 꽃말이 행복, 행운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는 네잎 클로버를 찾으면 내가 행복해지고 행운이 돌아온다고 믿었다. 성장해서는 &lsqu 칼럼 | 송재소 | 2020-07-21 11: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