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분기 연속 '+5원'...전기료 구성하는 다른 요금도 인상 없어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
한국전력은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료비 조정요금이 유지되고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도 현재로선 별도로 인상하지 않아 4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한전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가 함께 전기요금을 구성하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기준인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 적용되는 최대치인 '+5원'을 18개 분기 연속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3개월간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종합한 결과 4분기에 필요한 연료비조정단가는 ㎾h당 +7.3원이었지만 연료비조정단가 상한에 따라 +5원으로 결정됐다.
다만 연료비 상승분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것은 발전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부채이 올해 상반기 기준 210조7000억원인 한전의 재무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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