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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2차사업 1만명 선발…창업 커뮤니티 구축
'모두의 창업' 2차사업 1만명 선발…창업 커뮤니티 구축
  • 백종국 기자
  • 승인 2026.08.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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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예비창업자 80%·비수도권 70% 이상 선발…도전자 교류 기반도 마련

[금융소비자뉴스 백종국 기자]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사업에서는 1차 사업의 두 배인 1만명을 선발한다. 

비수도권 창업자를 70% 이상 선발하며, 도전자와 선배 창업가, 투자사 등이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창업 커뮤니티도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2차 모두의 창업에서는 더 많은 국민에게 도전의 기회를 열고 재도전과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도전 이후에도 창업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초기 활동과 보육, 경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2차 사업에서 일반·기술 분야 8000명과 로컬 분야 2000명 등 1차 사업 선발 인원(5000명)의 두 배인 1만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자 중 재창업자는 업력 3년 이내에서 업력 7년 이내로 확대된다. 

다만 창업의 시작을 돕는 사업 취지를 고려해 전체 선발자의 80% 이상을 예비창업자로 구성하며,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창업자를 70% 이상 선발한다.

2차 사업은 오는 20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초 합격자를 발표하며 11월까지 초기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기 멘토링을 거친 1만명 가운데 2200명은 지역 오디션에, 이 중 400명은 대국민 경연에 진출한다.

▲모두의 창업 인포그래픽.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모두의 창업 인포그래픽.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도전자에 가점…도전·진출 이력 정책사업서 우대

중기부는 도전자들이 지속해서 교류하고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서울(수도권), 대전(충청권), 부산(영남권), 광주(호남권) 등 각 권역에서 선배 창업가가 후배 도전자에게 창업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창업클럽'을 운영한다.

'모두의 창업' 도전자들의 자율적인 창업 모임의 결성과 운영을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클럽'도 조성하며, 도전자와 선배 창업가,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데이'를 지역별로 매달 한 차례 개최한다.

1차 사업에서 탈락한 뒤 온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을 이수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보완한 신청자에게는 2차 선발 과정에서 가점을 주어 한 차례 창업에 도전한 경험을 다음 기회와 연결하기 위한 우대 제도도 강화한다.

모두의 창업 도전·진출 이력을 공식 경력으로 인정하기 위해 '도전 경력증명서'를 발행하고 이 증명서 소지자에 대해선 창업지원사업과 정책융자, 연구개발(R&D) 사업 등에서도 우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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