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8:15 (금)
네이처셀, "일본서 바이오스타 줄기세포硏 기술로 만성통증 치료"
네이처셀, "일본서 바이오스타 줄기세포硏 기술로 만성통증 치료"
  • 홍윤정 기자
  • 승인 2022.08.16 14:12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후생성, 재생의료법에 따라 자가 지방줄기세포 치료법 승인...라정찬 원장 "토종 줄기세포 기술로 만성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길 열려"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네이처셀은 관계사인 알바이오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의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만성통증 치료법이 일본 후생성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원장 료 마사키)이 일본 재생의료법에 의거해 신청한 만성통증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계획을 큐슈 후생국이 지난 13일 최종 승인, 일본-한국 등 전 세계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한국의 줄기세포 기술로 배양된 자신의 줄기세포를 투여받을 수 있게 됐다.

노령층의 삶의 만족도를 현격히 떨어뜨리는 만성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한 만성염증으로 발생한다. 의료계에서는 국내의 경우 전체 성인 인구의 약 10% 정도가 만성통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 환자가 만성통증 줄기세포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스타그룹을 통해 사전 예약을 거쳐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에서 자가 지방 줄기세포를 1회 1~3억셀 정맥 주사로 투여받으면 된다. 치료에 필요한 자가 지방줄기세포 제조(배양) 및 공급은 네이처셀 관계사인 일본의 JASC가 담당하며, 배양을 위한 배지는 네이처셀이 공급하게 된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 라정찬 원장은 “2개월에 걸친 엄격한 심사 끝에 토종 줄기세포 기술로 만성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코로나를 앓은 후에도 만성염증이 지속되어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 치료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