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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시장과 정책 방향 소통…자본시장 예측 높일 것"
이억원 "시장과 정책 방향 소통…자본시장 예측 높일 것"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6.09.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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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민관 통합 한국 자본시장 IR 정례화…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간 진행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개막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개회를 알리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한국 자본시장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행사를 매년 열어 시장과 소통의 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주관으로 올해부터 열리는 민관 통합 한국 자본시장 설명회(IR)다.

28일 이 위원장은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개막식에서 "민관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자본시장 통합 IR이자, 글로벌 컨퍼런스인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의 첫 막을 올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말했다.

그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를 정부의 정책과 시장의 변화, 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전체의 투자 매력을 함께 보여주는 통합 IR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별도로 산재해 있던 다양한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정부·기업, 투자자·국민의 목소리를 서로 연결하고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소통과 연결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를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직접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코스피 급등 및 세 차례의 상법 개정 같은 성과를 소개했다. 

더불어 한국증시가 마주한 과제로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금리 인상 압력,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 온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흔들림 없이 안착시켜 나가면서 안정성 강화 등 시장의 내실도 함께 다질 계획"이라며 "이번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를 통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장 참여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우리 증시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겠다"고 말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대내외 자본시장 환경은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고,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의 탈 중앙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 시장도 전통적 자본 시장과 심각한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변화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을 선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정규장 이후 거래가 가능한 애프터마켓을 아시아 거래소 최초로 도입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24시간 거래 체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식시장 결제 주기 단축과 함께 아시아 주요 거래소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선진화된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법 개정 등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자본시장 경쟁력을 세계에 홍보하는 자리로, 증시 유관기관·금융투자업계·언론사 등 총 42개 기관과 상장기업 5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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