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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소자본경영](82) 위기는 기회...자영업은 실패와 재기의 연속
[SUCCESS 소자본경영](82) 위기는 기회...자영업은 실패와 재기의 연속
  • 권의종 주필
  • 승인 2025.1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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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관리와 지속가능 경영...“작지만 강한 자영업, 함께여서 더 강한 미래”

[금융소비자뉴스 권의종 주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자영업의 본질을 생각해본다. 자영업은 단순한 ‘생업’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방식이며, 인간적 만남의 장이자, 지역 공동체의 문화이다. 한 그릇의 음식, 한 잔의 커피, 한 번의 서비스 속에는 경영자의 땀과 눈물, 고객의 일상과 웃음이 함께 녹아 있다.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교훈을 남겼다. 한순간에 매출이 사라지고, 영업이 제한되며, 수많은 점포가 문을 닫았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배달, 포장, 온라인 판매,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를 통해 살아남은 가게들이 있었다. 그들은 위기 속에서 배웠다. 다각화, 디지털, 연대, 그리고 유연함이 곧 생존의 조건임을.

앞으로의 자영업은 과거와 다를 것이다. 고립된 개인 사업자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대신 소자본의 기동성, 네트워크의 집단적 힘, 혁신의 창의성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이 부상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은 효율과 확장을 보장하고, ESG는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더해주며, 공동체는 상생의 힘을 키워준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아 나누는 정성과 신뢰

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자영업의 본질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아 나누는 정성과 신뢰이다. 그 따뜻한 본질을 지켜내는 한, 자영업은 어떤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를 바란다. 창업을 꿈꾸는 분은 첫걸음을 내딛고, 위기에 놓인 분은 다시 일어나며, 이미 운영 중인 분은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무엇보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여러분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같은 길을 걷는 수많은 자영업자가 있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으며, 사회는 점차 그들을 지탱하는 제도를 확장하고 있다.

실패는 낙인이 아니라 자산이 되고, 좌절은 새로운 도전의 발판

자영업은 실패와 재기의 연속이다. 그러나 실패는 낙인이 아니라 자산이 되고, 좌절은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된다. “폐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처럼, 자영업의 미래는 언제나 다시 열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작은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힘겨운 오늘을 살아내는 여러분의 손에, 더 단단한 내일이 쥐어지기를 바란다.

“작지만 강한 자영업, 함께여서 더 강한 미래.”

이 문장이 여러분께 드리는 필자의 진심 어린 응원이다.

필자 소개

권의종 (iamej5196@naver.com)

- 금융소비자뉴스 주필 겸 금융소비자연구원장 (경영학박사)

- (사)서울이코노미포럼 공동대표

- (사)전국퇴직금융인협회 금융시장연구원장

- 전 호원대학교 무역경영학부 교수

- 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신보에이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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