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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UV 시장 공략' 현대차, 뉴욕서 '디 올 뉴 투싼' 공개
'글로벌 SUV 시장 공략' 현대차, 뉴욕서 '디 올 뉴 투싼' 공개
  • 백종국 기자
  • 승인 2026.10.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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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AI 에이전트 탑재…북미 맞춤형 모델도 선보여
▲디 올 뉴 투싼. 현대차 제공
▲디 올 뉴 투싼. 현대차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백종국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공략을 위해 대담한 디자인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반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한 '디 올 뉴 투싼'을 북미에 내놓는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준중형 SUV 시장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투싼의 신형 모델을 세계 시장에 공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전 세계 수백만 가정이 투싼을 믿고 선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싼은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역대 모든 투싼 중 최고"라며 "대담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스마트한 인포테인먼트,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의 결합으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100개 이상의 신차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북미에서만 58개의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철의 견고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에  전장 4700㎜, 전폭 1905㎜로 실내 공간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정차 중에도 전기차처럼 시동을 켜지 않고 공조와 인포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 등 하이브리드 특화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차 SUV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도 탑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음성 대화를 통해 차량 제어와 정보 검색을 지원하고,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싼 XRT 프로. 연합뉴스
▲투싼 XRT 프로. 연합뉴스

북미에서는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과, 추가로 사륜구동(AWD) 등 오프로드 특화 사양을 적용한 북미 전용 'XRT 프로'도 출시한다.

현대차는 오는 12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유럽 시장에 최적화한 투싼 유럽 전용 모델을 추가 공개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18일 경기 파주에서 신형 투싼을 국내에 공개했으며, 이달 중 가격을 공개하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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