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공급…지난해 말 67조원
우리은행 녹색여신 1조8000억원…AI 기반 녹색금융 심사 체계 고도화
우리은행 녹색여신 1조8000억원…AI 기반 녹색금융 심사 체계 고도화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 기업 MSCI와 기후변화 및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금융산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기업의 저탄소 전환에 필요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AI를 활용한 녹색금융 업무와 그룹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공급액은 67조원으로, 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녹색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MSCI는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과 기업 ESG 평가 등을 통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기후변화와 AI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금융회사의 역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녹색금융 심사에는 AI도 활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이 운영 중인 'K-택소노미 전문상담 AI 서비스'는 기업의 경제활동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준에 맞는지 검토하는 업무를 돕는다.
우리은행은 올해 9월 말까지 이 기준을 충족하는 녹색여신을 1조8000억원 공급했다.
임 회장은 "이번 면담은 기후변화와 AI 등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우리금융은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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