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수선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돌고돌아' 송영길? 어수선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돌고돌아' 송영길? [오풍연 칼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송영길 전 대표로 사실상 굳어어졌다. 김진애 전 의원과 경선이 남아 있지만, 송영길의 승리를 점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나마나한 게임이라는 뜻이다. 민주당 경선은 애초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 송영길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나서부터다. 바로 직전 당 대표가 뛰어드는데 선뜻 나설 사람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송영길이 그것을 노렸을 지도 모른다.민주당 서울지역 의원들이 송영길의 출마를 반대하고, 그와 함께 학생 운동을 했던 우상호 김민석 의원 등도 강력히 반대했지만 송영길의 마음을 돌리지 못 했다. 뉴스 | 오풍연 | 2022-04-27 10:37 윤석열과 이재명의 대리전 ?...경기도지사 김은혜냐, 김동연이냐 윤석열과 이재명의 대리전 ?...경기도지사 김은혜냐, 김동연이냐 [오풍연 칼럼] 전국 17개 시도지사 선거 가운데 가장 뜨거운 곳은 어디일까. 말할 나위 없이 경기도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대구, 경북, 제주를 빼고 14개 시도에서 모두 승리했었다. 이번에는 그 반대현상이 일어날지 모른다.현재 민주당이 확실이 우세한 지역은 전남북, 광주 등 세 곳을 꼽을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국민의힘이 우세하든지, 박빙으로 볼 수 있을 게다.경기도 대진표도 짜여졌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맞붙는다. 둘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본다. 윤석열과 뉴스 | 오풍연 | 2022-04-26 14:48 다시 '산'으로 가는 '검수완박'...중재안, 안철수-이준석도 반대 다시 '산'으로 가는 '검수완박'...중재안, 안철수-이준석도 반대 [오풍연 칼럼]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해 국민의힘 안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장 이준석 대표가 25일 열리는 최고위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했고,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이해충돌을 지적하며 분명히 반대했다. 아울러 이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고도 했다. 이 같은 중재안에 합의한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사퇴 얘기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이준석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당 대표로서 항상 원내지도부의 논의를 존중해왔다”면서도 “소위 검수완박 논의가 우리 당의 의원총회에서 통과했 뉴스 | 오풍연 | 2022-04-25 08:12 윤심(尹心)-박심(朴心) 누른 홍준표, 국힘 대구시장 후보 확정 윤심(尹心)-박심(朴心) 누른 홍준표, 국힘 대구시장 후보 확정 [오풍연 칼럼] 역시 홍준표였다. 대구시장 출마의 명분은 없었지만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재원 전 의원과 유영하 변호사는 홍준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윤심(김재원), 박심(유영하)도 통하지 않았다. 홍준표는 독특한 정치인이다.단기필마로 원내대표 ㆍ당 대표, 경남지사, 대선 후보를 거쳤다. 그만큼 개인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김재원과 유영하가 단일화를 해도 홍준표를 꺾지 못 했을 것이다. 대구에선 누가 나와도 그랬을 터. 홍준표는 대구시장을 하면서 또 다시 대권을 꿈꿀 것으로 본다. 그가 '신의 한 수'를 노렸다고 뉴스 | 오풍연 | 2022-04-24 12:51 여야 '검수완박' 합의...검찰 해체, 누구를 위한 일인가 여야 '검수완박' 합의...검찰 해체, 누구를 위한 일인가 [오풍연 칼럼] 누더기 검찰을 만들려고 정치권이 작심한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나올 수가 없다. 물론 입법권은 국회에 있다. 지금 '검수완박'은 지극히 비이성적이다. 자기들끼리 짜고 법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여나 야나 다르지 않다. 정녕 국민을 위하는 길이 아니다. 검찰이 밉다고 아예 해체시킬 태세다.사실 검찰에 나가 조사를 받을 국민은 그리 많지 않다. 아주 나쁜 짓을 한 사람들이 조사 대상이다. 거악을 척결해온 것도 바로 검찰이다.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온 바다. 국민들을 위한다면 검찰을 그대로 두어야 뉴스 | 오풍연 | 2022-04-23 08:49 징계 절차 들어간 국힘 이준석 대표...'성상납 의혹'의 진실은? 징계 절차 들어간 국힘 이준석 대표...'성상납 의혹'의 진실은? [오풍연 칼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징계를 받을 지도 모르겠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1일 성상납 의혹이 제기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아직 징계 여부나 수위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당 대표가 포함된 것 만으로도 치욕이 아닐 수 없다. 이 대표 나아가 국민의힘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윤리위 징계 수위는 Δ제명 Δ탈당 권고 Δ당원권 정지 Δ경고 4단계다. 징계가 확정되면 당 대표직 유지를 비롯해 이 대표의 정치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도 있 뉴스 | 오풍연 | 2022-04-22 10:34 민형배 '꼼수' 탈당과 정치를 희화화하는 민주당 민형배 '꼼수' 탈당과 정치를 희화화하는 민주당 [오풍연 칼럼] 어제 아침 법조계 원로와 통화를 했다. 양향자 의원의 ‘검수완박’ 반대 입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셨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했다. 누군가로부터 들었다고 했다. “민주당에서 또 다른 의원이 탈당해 법사위 사보임을 한다”고 했다. 양 의원을 대신한다는 얘기였다. 나는 즉시 반문했다. “그럴 수 있겠습니까. 그럼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요”라고 말했다.그러나 이 같은 꼼수는 오후 들어 현실화 됐다.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탈당으로 이어졌다. 양 의원의 뉴스 | 오풍연 | 2022-04-21 09:41 양향자 의원과 ‘검수완박’, 정치인의 양심과 선택 양향자 의원과 ‘검수완박’, 정치인의 양심과 선택 [오풍연 칼럼] ‘검수완박’ 정국서 단연 주목되는 사람은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다. 그가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주요한 길목을 지키고 있는 까닭이다. 양 의원이 ‘검수완박’을 반대하면 이번 회기 중 법안을 처리할 수 없다. 정치권이 그를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양 의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들어가 상무까지 지냈다. 그런 연유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바 있다. 때문에 그가 어떤 선택을 할 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총선 때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된 뉴스 | 오풍연 | 2022-04-20 09:20 현안의 ‘검수완박’, 민주당 조응천 의원 공개적으로 반대 현안의 ‘검수완박’, 민주당 조응천 의원 공개적으로 반대 [오풍연 칼럼] 민주당은 현재 의석수 172개나 되는 거대 정당이다. 지금은 여당이지만, 곧 야당이 된다. 정권을 빼앗겨 버렸기 때문이다. 민주당을 보면 오합지졸 같다. 리더가 없는 때문일까. 일사불란하지 못 하다. 덩치만 크지, 줄줄이 새는 느낌도 든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밀어붙이고 있다. 문재인 정권에서 끝장을 보겠다는 뜻이다.지금까지 검수완박에 대해 민주당 안에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듯 보였다. 26살 짜리 박지현 공동위원장 정도가 우려를 나타냈을 뿐이다. 이는 건전한 정당이 뉴스 | 오풍연 | 2022-04-19 09:22 '조국 데자뷔'?...정호영 복지장관 후보자 해명했지만 '찜찜' '조국 데자뷔'?...정호영 복지장관 후보자 해명했지만 '찜찜' [오풍연 칼럼]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17일 아들과 딸의 경북대 의대 편입 및 아들 병역 의혹에 대해 해명 기자회견을 했다. 나도 다 들어 보았다.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국민정서법이라는 게 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도 그만두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임명권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그랬다. 이번 사건도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한다.일반 국민들은 조국 사건과 맞물려 지켜보고 있다. 물론 두 사건이 같지는 않다. 민주당도 조국 사건 때처럼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라고 주장한다. 둘 다 &lsqu 뉴스 | 오풍연 | 2022-04-18 09:34 '검수완박'과 검찰총장의 운명...김오수, 마침내 사직서 제출 '검수완박'과 검찰총장의 운명...김오수, 마침내 사직서 제출 [오풍연 칼럼] 사실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은 시간 문제였다. ‘검수완박’과 맞물려 언제 사직서를 낼지 관심사였다. 결국 1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이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등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 전에 결단을 한 셈이다. 최후의 카드를 꺼냈다고 할까. 그게 먹힐 지는 모르겠다. 물론 여론은 검찰 편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막무가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번 달 안에 처리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자세다.앞서 김 총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언제든지 뉴스 | 오풍연 | 2022-04-17 17:27 "명분 없는 야반도주극"?...누구를 위한 ‘검수완박’인가 "명분 없는 야반도주극"?...누구를 위한 ‘검수완박’인가 [오풍연 칼럼] 민주당이 15일 검찰의 일반적 수사권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불리는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검찰은 앞으로 일반 국민 대상 범죄는 수사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단서 조항에 따라 경찰이나 공수처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만 검찰이 수사할 수 있도록 했다.검찰청법에서 이른바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 뉴스 | 오풍연 | 2022-04-16 08:50 '칼' 대신 '펜'...한동훈 법무장관 발탁이 '신(神)의 한 수'? '칼' 대신 '펜'...한동훈 법무장관 발탁이 '신(神)의 한 수'? [오풍연 칼럼] 모든 언론이 그랬다. 13일 발표된 윤석열 초대 정부 2차 인선에서 단연 주목받은 사람은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인사였다. 윤석열 당선인만 마음 속에 두고 있었던 듯 싶다. 발표 전까지 철통 보안이 지켜졌다. 사전에 한동훈을 거론한 언론은 한 군데도 없었다. 법조를 오래 출입한 나도 생각조차 못 했다. 그 같은 인사는 그림을 그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에게 모두가 허를 찔린 느낌이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아주 재미 있는 표현을 했다. 장 비서실장은 윤 당선인이 한 후보자에게 칼 뉴스 | 오풍연 | 2022-04-14 10:16 검찰은 폭풍전야...윤석열, 법무장관에 '최측근' 한동훈 발탁 검찰은 폭풍전야...윤석열, 법무장관에 '최측근' 한동훈 발탁 [오풍연 칼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사회부총리 등 2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8명을 발표함으로써 이제 두 명만 남았다. 모두 18명의 장관 후보자 중 16명을 지명했다. 농림부장관과 노동부장관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비서실장도 함께 발표했다.8명의 장관 후보자 중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한동훈(49) 법무장관 후보자다. 한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7기로 장관에 발탁될 줄은 누구도 몰랐다. 당초 서울지검장이나 수원지검장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았다. 한 후보자도 윤 당선인처럼 몇 단계를 건너 뛴 셈이 뉴스 | 오풍연 | 2022-04-13 15:18 민주당의 ’검수완박’ 당론 채택과 '입법 독재' 논란 민주당의 ’검수완박’ 당론 채택과 '입법 독재' 논란 [오풍연 칼럼] 민주당이 12일 이른바 ‘검수완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달 안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얘기다. 검찰과 국민의힘이 반대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숫적 우위를 앞세워 힘으로 밀이붙이겠다는 것과 다름 아니다. 이는 또 다른 횡포다. 입법 독재라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중요한 법안을 처리하려면 최소한 공청회 등을 열어야 한다. 그래서 국민의 뜻도 묻는 게 상식이다. 이런 절차 등을 무시하고 처리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방식이다.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했음에도 검찰은 속수무책이다. “대단히 유감 뉴스 | 오풍연 | 2022-04-13 09:54 윤-안 공동정부 '삐걱'...당선인측, 상대방 배려하는 자세 필요 윤-안 공동정부 '삐걱'...당선인측, 상대방 배려하는 자세 필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서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정의 모든 부문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소비자뉴스는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새 대통령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온라인포럼을 개최한다. [오풍연 칼럼] “그럴 줄 알았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태규 인수위원이 11일 전격 사퇴하자 안 위원장과 국민의당을 잘 아는 지인이 한 말이다. 그러면서 인수위에서도 분명 사달을 낼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태는 시간문제였다 창간 10주년 온라인 칼럼 | 오풍연 | 2022-04-12 09:54 능력 중시한 윤석열 내각 1차 인선, 도덕성도 겸비해야 능력 중시한 윤석열 내각 1차 인선, 도덕성도 겸비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서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정의 모든 부문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소비자뉴스는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새 대통령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온라인포럼을 개최한다. [오풍연 칼럼] 윤석열 정부를 이끌어갈 초기 내각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장관 후보자 8명에 대한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깜짝 놀랄만한 발탁 인사는 없었다. 일부 부처의 경우 하마평에 오르지 않은 인물을 골랐다. 그러나 비교적 무난한 것 같 창간 10주년 온라인 칼럼 | 오풍연 | 2022-04-11 08:15 민주당의 ‘검수완박’과 검찰의 반발..정권교체기 '부메랑' 우려도 민주당의 ‘검수완박’과 검찰의 반발..정권교체기 '부메랑' 우려도 [오풍연 칼럼] ‘검수완박’.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줄인 말이다. 현재 검찰에 남아 있는 6대 중대 범죄(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방위 사업, 대형 참사 범죄) 수사권을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옮기고 검찰엔 기소권만 남긴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안,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법안 등을 국회에 내놓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게 민주당의 전략이다.이같은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검찰이 난리났다. 현실화될 경우 검찰은 기소권만 갖게 된다. 현재 뉴스 | 오풍연 | 2022-04-09 11:49 靑 비서실장은 사실상 국정의 2인자..."장제원 의원이 순리" 靑 비서실장은 사실상 국정의 2인자..."장제원 의원이 순리" [오풍연 칼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작 자신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할 대통령 비서실장은 못 찾은 것 같다. 인물이 없어서가 아니다. 비서실장을 맡고도 남을 사람들이 손사래를 쳐서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발탁할 때 다들 대통령 비서실장도 장 의원이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게 순리였기 때문이다.장 의원에 대한 윤 당선인의 신뢰는 상상을 초월한다. “당선인이 정말 장 의원을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윤석열 대선 캠프서 함께 일했던 한 전직 의원의 전언이다. 무엇보다 장 의원이 일 뉴스 | 오풍연 | 2022-04-08 09:56 정치와 명분과 조급증...이재명은 자중하는 게 맞다 정치와 명분과 조급증...이재명은 자중하는 게 맞다 [오풍연 칼럼] 대선서 윤석열에게 패한 이재명이 기지개를 켜려는 것 같다. 그런 얘기가 솔솔 나온다. 최근 민주당 주변의 움직임을 봐도 그렇다. 무엇보다 이재명계 의원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민주당은 현재 구심점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차제에 이재명을 앞세워 당권까지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것 같기도 하다. 이재명의 8월 전당대회 출마설이 그것이다. 그러려면 세를 확장해야 될 터. 김동연 송영길의 출마도 무관치 않은 듯 싶다.이재명이 바로 정치에 뛰어들든, 말든 그것 역시 자유다. 하지만 명분이 있어야 한다. 국민들이 원하면 그 뉴스 | 오풍연 | 2022-04-07 09:4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