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기사 (1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권말기 금융권 '세도정치'...제동 풀린 모피아-정피아의 낙하산 인사 정권말기 금융권 '세도정치'...제동 풀린 모피아-정피아의 낙하산 인사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또 다시 정권 말기만 되면 어김없이 금융권에 불어닥치는 계절풍인가. 은행권 인사를 모피아-정피아들의 낙하산 인사가 장악했다. 해도 해도 너무 다 해먹는다는 탄식과 신음이 곳곳에서 나온다.최근 논란의 시작은 손해보험협회장 자리였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재직 중에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 회장은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감독정책과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을 지낸 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거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재직 중이었다.금융 전문성 면에서는 인정받는 인사이기는 하지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12-27 18:08 ‘5적(五敵)’ 논쟁 50년...재벌-관료-정치인-언론-학자는 ‘건설 5적’인가 ‘5적(五敵)’ 논쟁 50년...재벌-관료-정치인-언론-학자는 ‘건설 5적’인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간뗑이 부어 남산만 하고 목 질기기가 동탁배꼽 같은', '재벌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장성 장·차관이라 이름하는 천하흉포 5적(五賊)'이 그들이다. 이들은 원숭이(猿), 성성이(猩), 미친개(狾) 등 모두 흉측한 동물들이다. '5적'에 속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또다시 '5적'이 거론되니 민망하기 그지없다.”지난 1970년 5월 시인 김지하가 '사상계(思想界)'에 발표한 장편 풍자시 &ls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11-29 12:07 삼성 이건희 회장 별세...이재용, 경영세습 포기 약속 지켜야 삼성 이건희 회장 별세...이재용, 경영세습 포기 약속 지켜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 지난 2011년 7월 7일 낮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자크로게 IOC 위원장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호명하는 순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그의 눈물 속엔 만감이 교차했다. 무엇보다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단독 사면을 받은 후 1년6개월여의 동안 온국민의 염원을 안은 채 지구 다섯바퀴를 돌면서 100여명의 IOC 위원을 찾아 평창 지지를 호소했던 이 회장이 임수를 완수한 후의 안도와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10-25 20:32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또 다시 '정경유착' 불명예 쓸 것인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또 다시 '정경유착' 불명예 쓸 것인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총재’로 불렸다. 그때만 해도 총재들은 대부분 힘있는 재무부 출신 관료 출신이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등장한 이근영·엄낙용·정건용·유지창·김창록 총재가 대표적 ‘모피아’(재무부+마피아의 영문 이니셜 합성어)들이다. 총재가 ‘회장’(금융지주 회장)으로 바뀐 것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이다. 민영화를 명분 삼아 산은법을 개정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9-29 19:35 '총,균,쇠'의 역사...21세기 코로나 19 방역은 전쟁이다 '총,균,쇠'의 역사...21세기 코로나 19 방역은 전쟁이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인류 역사상 중세를 휩쓴 흑사병은 1346년 몽골군이 크림 반도의 페오도시아라를 공격한데서부터 시작됐다. 페오도시아는 북부 이탈리아에 있는 흑해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이탈리아 교역의 중심지였다.페오도시아는 몽골군의 집요한 공격에도 끄덕도 하지 않았고, 전투는 몇 주 동안 지속됐다. 그 사이에 몽골군 진영에서 전염병이 발생해 싸울 수가 없었다. 몽골군은 투석기로 시체를 상대 진영의 성안으로 날려 보내고 후퇴했다.전염병은 순식간에 페오도시아에 퍼졌고, 제노바 상인들은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흑사병균과 함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8-23 17:08 경제고통지수와 부동산이 좌우하는 한국의 정치경제학 경제고통지수와 부동산이 좌우하는 한국의 정치경제학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미국 국민은 집권당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로 평가한다.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인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이 착안했다.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을 합해 계산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크게 신음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또한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7-27 19:30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에 케인즈는 과연 하늘에서 웃고 있을까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에 케인즈는 과연 하늘에서 웃고 있을까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50bp, 이례적' 전격 인하. FOMC 정례회의 이전 50bp 인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25bp씩 금리 조정하던 '그린스펀의 베이비 스텝' 원칙 깨면서 코로나 충격 심상찮음 시사.■미국 연준 최대 2조3천억 달러(2천800조 원)의 유동성 투입. 일부 투기등급 회사채(정크본드)와 상업용 주택저당증권(CMBS),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까지 매입하는 전례없는 조치.전 세계적으로 불러닥친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6-28 15:42 천송이 코트의 추억과 공인인증서 폐지, 그리고 새로운 과제 천송이 코트의 추억과 공인인증서 폐지, 그리고 새로운 과제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인인증서 때문에 사고싶은 '천송이 코트'를 살 수 없다고 합니다.“지난 2014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개혁 끝장토론회에서 ‘천송이 코트’를 언급, "우리나라에서만 요구하고 있는 공인인증서가 국내 쇼핑몰의 해외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공인인증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2013~2014년 인기 리에 방송된 TV드라마 를 얘기할 때 이른바 ‘천송이 코트’를 빼놓을 수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5-24 17:34 긴급 재난지원금과 '곳간지기'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긴급 재난지원금과 '곳간지기'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예전엔 며느리가 시집을 오게 되면 시어머니는 곳간 열쇠를 바로 며느리에게 건네 주지 않았다. 같이 살다가 상당한 기간이 지난 후에야 넘겨 주었다. 시어머니는 곳간을 통해 집안의 재산을 관리한다. 이것은 곧 집안 여인들의 권력을 의미했다.시어머니는 상당한 기간 동안 며느리를 눈여겨보면서 마음 속으로 ‘이제 열쇠를 주어도 충분히 집안 살림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 때 곳간 열쇠를 넘겨준다. 그 집안의 풍습이나 분위기를 모르는 며느리에게 함부로 열쇠를 건네주었을 때 발생할 수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4-26 20:16 코로나 비상 속 ‘헬리콥터 머니’와 이주열 한은 총재의 선택 코로나 비상 속 ‘헬리콥터 머니’와 이주열 한은 총재의 선택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최근 미국 정부가 내놓은 대대적 현금지원책을 경제학에서는 ‘헬리콥터 머니(helicopter money)’로 일컫는다.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리듯 무차별적으로 현금을 살포한다는 의미다.헬리콥터 머니는 미국의 통화학파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1969년 ‘최적화폐수량(The Optimum Quantity of Money)’ 논문에서 언급하면서 유명해졌다.침체에 빠진 경제의 생산과 물가상승률을 높이기 위해 중앙은행이 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는 모든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3-29 12:31 딥 스테이트'(Deep State)와 코로나 비상 속 한국 정치 딥 스테이트'(Deep State)와 코로나 비상 속 한국 정치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딥 스테이트(Deep State)'란 국가 정책과 정치를 왜곡하고자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숨은 기득권을 뜻하는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세력을 공격할 때 즐겨 쓰는 표현이다.미국 행정부 내 '견제와 균형' 없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트럼프의 통치 스타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미국 백악관이 행정부 내 반(反)트럼프 인사들에 대한 전방위 색출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지난 2018년 3월께 기밀정보 취급 권한 논란 속에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2-27 20:18 신(新) '약탈적 금융'...DLF-라임사태 속 금융의 탐욕과 포식자들 신(新) '약탈적 금융'...DLF-라임사태 속 금융의 탐욕과 포식자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가운데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라는 인물이 있다.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의 태양광 에너지 업체 DC솔라에 투자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폰지사기(다단계 금융 돌려막기) 회사였다.DC솔라는 태양광 발전기 1만 7,000여 대를 제작해 통신사, 스포츠 경기장 등에 임대하는 사업을 하겠다고 했으나, 실제로 사용한 태양광 발전기는 700대 뿐이었다. 그리고 신규 투자자들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이자와 배당금을 지급해 왔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벌어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1-31 09:00 한진그룹 세자녀, 찰스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읽어라 한진그룹 세자녀, 찰스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읽어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주인공 스크루지는 자린고비 구두쇠로서 인정이라곤 눈곱만치도 없는 수전노이다. 굽은 매부리코, 우그러든 뺨, 뻣뻣한 걸음걸이, 충혈된 눈, 얄팍한 입술, 그리고 귀에 거슬리는 목소리를 가진, 생김새부터 인색하기 짝이 없는 인물이다.거지들도 스크루지에게는 동전 한 닢 구걸하지 않고, 맹인의 안내견조차 스크루지만 보면 주인을 후미진 길로 인도한다.그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함께 사업을 하다가, 7년 전에 죽은 사나이(말리)의 유령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돌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12-29 12:09 뇌물에 무너지는 ‘금피아’...유재수 사태와 곯아터진 금융위원회 뇌물에 무너지는 ‘금피아’...유재수 사태와 곯아터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사태가 정국을 강타한 가운데 금융위원회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경제관료 출신인 유 전 시장의 이력에서 돋보이는 것은 금융위 핵심요직인 금융정책국장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가 구속된 혐의의 대부분이 이 자리를 역임할 때 또는 그 앞 뒤로 일어났다는 점이 눈에 띈다.유 전 부시장이 역임했던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자리는 이른바 모피아(옛 재무부의 영문 이니셜 MOF와 이탈리아 범죄조직 마피아의 합성어)로 불리는 금융재무관료 세계에서 최고 노른자위 보직이다.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11-30 20:32 DLF 사태 속 ‘공짜점심’ 발언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DLF 사태 속 ‘공짜점심’ 발언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There is no such a free lunch in economy)’.원래 '공짜 점심(free lunch)'이란 개념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 술집에서 술을 일정량 이상 마시는 단골에게 점심을 공짜로 주던 데서 유래한다.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낮에는 식당, 밤에는 술집을 운영하는 가게가 있었다. 어느 날부터 가게의 손님이 점점 줄어들어 운영 자체가 위험해질 지경이 되었다. 사장은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손님을 모을 수 있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10-31 08:00 황교안 대표의 어설픈 변신...애덤 스미스인가 스티브 잡스인가 황교안 대표의 어설픈 변신...애덤 스미스인가 스티브 잡스인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2016년 7월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은 당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존재감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특히 경제에 관련해선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라고 질타했다.옛 재무부 OB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황 총리를 비판했다. 그는 “경제 문제의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총리 스스로 공부도 하고 좀 노력하라”며 “총리가 그냥 내각이나 관할할 게 아니라 나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09-29 19:40 "은행을 믿지 마세요"...은행의 배신과 금융 불신시대 "은행을 믿지 마세요"...은행의 배신과 금융 불신시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은행은 망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무너졌다.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은행권의 건전성과 대외신인도가 높아졌지만, 살아남은 은행들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거쳐야 했다.이런 위기의 교훈이었을까.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경기 부진과 증시 하락을 예상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들이 많다.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확산되면 그 공포를 사면 된다는 역설적인 이야기다.앞날을 쉽게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08-31 17:39 밀튼 프리드먼 사상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공정경제 밀튼 프리드먼 사상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공정경제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2012년 한 지상파 TV에서 라는 드라마를 방송했다. 상당히 재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이 드라마 내용 가운데 이런 대목이 있었다. 재벌 그룹 회장 사택 집무실 벽에 전화기가 하나 붙어 있다. 수화기를 들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상대방이 받았다. 일종의 핫라인인 셈이다. 박근형이 연기한 이 회장이 야밤중에 수화기를 들고 말한다. “어이, 김 총장! 내일 아침에 긴급체포하기로 한 거, 그거 다시 한번 검토해 줘. 그래. 고맙다.”긴급체포의 대상은 이 회장의 사위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07-30 19:34 트럼프식 거래의 기술과 '호출' 당한 한국재벌들 트럼프식 거래의 기술과 '호출' 당한 한국재벌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이 80~90% 무르익을 때까지는 상대방을 최대한 배려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돌변한다. 시간에 쫓기는 상대방은 트럼프의 제안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협상장을 떠나느냐의 막바지 선택에 내몰린다.원래 ‘벼랑 끝 전술(brinkmanship)’ 은 북한이 원조다. 벼랑 끝 전술은 외교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초강수를 띄워 협상을 막다른 상황까지 몰고 가는 전술을 말한다. 그러나 요즘은 벼랑 끝 전술의 원조가 미국일지 모른다는 느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06-30 18:25 봉준호 같은 경제크리에이터가 나와야 한다 봉준호 같은 경제크리에이터가 나와야 한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 올해 초 택시업계와 카풀서비스 업계가 심하게 대립했다. 택시업계와 카풀(승차공유) 업계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택시업계에서는 승차공유에 대한 논의를 일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택시업계의 입장에 승차공유 업계는 한숨만 내쉬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공유서비스인 ‘타다’와 택시업계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개인택시 기사가 분신하는 비극까지 발생했다. 이에 강릉 출신의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타다’의 모회사인 승차공유서비스업체 ‘쏘카&r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19-05-31 08: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