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25일 전격 단행한 청와대 인사에서 장하성 정책실장이 유임되면서 향후 문재인 정부 2기 경제정책을 계속 이끌게 됐다.이날 청와대는 최근 '고용 쇼크'에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을 동시에 전격 경질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홍장표 경제수석과 반장식 일자리수석이 최근 고용과 경제지표 악화의 책임을 물어 전격 경질된 것이다. 반면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 경제정책 총괄 콘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장하성 정책실장을 유임시켰다.장 실장은 최근 사의설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와의 갈등설 등에 휘말리는 등 곤욕을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8-06-26 19:10 금소연 회원쉼터 '코지 25'의 애환...‘부르는 게 값, 엉터리 공사’ 금소연 회원쉼터 '코지 25'의 애환...‘부르는 게 값, 엉터리 공사’ [조연행 칼럼] 6·13지방선거가 끝났다. 60.2%의 정치 소비자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대부분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 시도지사 17명 중 14명(82%), 구시군단체장 226명 중 151명(66%), 시도의원 737명 중 605명(82%), 구시군의원 2541명 중 1400명(55%),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선 12명 중 11명(91%)이 각각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 10년 동안 변화를 갈구한 국민들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를 선 칼럼 | 조연행 | 2018-06-24 15:40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주 52시간 근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가능할까?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주 52시간 근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가능할까?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1954년 이승만 정권시절부터 주당 최대 68시간으로 적용되던 법정근로시간을 최대5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주 52시간제'가 10일 뒤에 시작된다.지난 2월28일 국회를 통과한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018년 7월1일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 부터 시행된다. 주당 근로시간 52시간 단축 시행 시기는 산업계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 규모별로 차등 적 칼럼 | 송인석 | 2018-06-22 09:57 포퓰리즘 금융정책과 도덕적 해이 포퓰리즘 금융정책과 도덕적 해이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은행들이 지난 해 이자로만 벌어들인 돈이 37조 원이 넘는다. 그러나 이렇게 천문학적인 이자 이익을 벌어들인 데는 은행들이 조작에 가까울 만큼 대출금리를 제멋대로 올린 행태도 한몫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모두 신한과 국민, KEB하나와 우리 등 총 9개 시중은행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마디로 모두가 기가 찬 일이 아닐 수 없다.일반적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담보나 소득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가 적용된다. 하지만 A은행은 대출 고객들의 소득을 축소하거나 아예 없다고 전산을 입력했다. B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8-06-21 21:03 "KT 황창규 회장은 즉각 퇴진하고 자연인으로 수사받아야" "KT 황창규 회장은 즉각 퇴진하고 자연인으로 수사받아야"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황창규 KT 회장은 KT회장에서 퇴진한 후 자연인으로 수사를 받아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KT새노조를 비롯한 내부에서는 황 회장은 경찰의 구속영장신청으로 더 이상 KT수장으로서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보고 현 시점에서 KT의 발전을 위해 당장 물러나야한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하지만 황 회장의 생각은 내부여론과는 반대인 것 같다. 어떤 수난이 닥치더라도 KT발전을 위해 회장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일각에서는 황 회장이 KT‘꿀단지’의 단 맛에 너무 취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8-06-19 17:36 미.북 정상회담, 그 다음을 철저히 대비하자 미.북 정상회담, 그 다음을 철저히 대비하자 [김강정 칼럼] 미.북 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은 그 자체가 세계사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공동성명에서 초미(焦眉)의 관심사인 북핵 문제는 “완전한 비핵화 노력”이라는 추상적 표현에 묻혀버렸다. 미국이 장담하던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란 표현은 발도 못 붙였다.미국과 영 칼럼 | 김강정 | 2018-06-19 11:21 노동시장 안정화는 고용안전망 확충과 병행해야 노동시장 안정화는 고용안전망 확충과 병행해야 [이병희 칼럼] 실업 위험 높고, 저임금 비중 높아우리나라 노동시장을 외국과 비교할 때 두드러지는 특징은 실업률도 낮고 장기실업자의 비중도 매우 작지만, 실업 위험이 높고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도 매우 높다는 점이다.이러한 특징은 국제비교 통계를 제시하는 OECD 보고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OECD의 2014년 고용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매월 실업 상태로 유입하는 비율은 비교대상 33개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높다. 또한 OECD의 2018년 보고서에서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은 비교대상 26개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세 번째 칼럼 | 이병희 | 2018-06-15 17:04 한미 금융시장, 매파와 비둘기파의 각축 한미 금융시장, 매파와 비둘기파의 각축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한반도의 운명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금융시장도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뉘어 금리인상을 놓고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13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전날 창립기념사에서 금리 인상 신중론을 들고나오며 예상 밖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했다. 하지만 전날 오후 공개된 지난 달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전일 채권시장은 열탕과 냉탕을 번갈아 오갔다. 이 총재는 한은 창립기념사에서 수요측면에서 물가 상승압력이 높지 않아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8-06-14 19:22 IBK기업은행이 김도진 행장의 '사유물'인가 IBK기업은행이 김도진 행장의 '사유물'인가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노동권 보장이냐, 고객불편 해소냐?은행권 노동조합이 근로자의 기본권인 ‘점심시간 1시간을 보장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이 임직원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해 '점심시간 PC오프제'를 도입한다고 한다. 직원마다 1시간씩 업무용 PC를 꺼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은행권 노동조합이 점심시간에 은행 문을 닫자고 주장에 대한 기업은행의 대안이다.점심시간 PC오프제는 직원마다 점심시간에 업무용 PC를 잠그면 1시간 동안 다시 켜질 칼럼 | 홍윤정 기자 | 2018-06-14 12:29 공적 연기금과 대체투자 공적 연기금과 대체투자 [전창환 칼럼] 전 세계에는 자국민의 노후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로서 공적 연기금이 있다. 이는 사회 보장제도의 근간 중의 하나이다. 한국의 국민연금, 미국의 공적 연금(OASDI), 일본의 후생연금과 국민연금(일본의 전 국민 기초연금)이 가장 대표적이다.큰손 공적 연기금, 주식·채권 이외 자산에도 투자공적 연기금이 제도화된 이래 막대한 규모의 적립금이 쌓이면서 사회보장제도는 필연적으로 금융의 영역, 특히 자본시장과 자본시장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각종 금융기관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또한 동시에 ‘현대 포트 칼럼 | 전창환 | 2018-06-05 10:09 윤석헌 금감원장의 '당근과 채찍' 감독전략 윤석헌 금감원장의 '당근과 채찍' 감독전략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당근과 채찍(carrot & stick)-. 한손에 꽃을 들고 회유하면서 다른 한손에는 칼을 들고 위협하는 것은 동기부여의 수단이다. 어루고 달래는 식의 '밀당'을 당근과 채찍이라고 한다. 당나귀를 다룰 때 당근은 어루꾀는 것이고 채찍은 채근을 하는 것이다. 당나귀를 계속 달리게 하기 위해 눈앞에 당근을 매달고 채찍을 휘두른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지난 달 8일 취임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한 달을 앞두고 'CEO철학'을 드러냈다. 정책과 현장, 업계와 소비자 간의 &lsqu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6-04 19:44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 처분, 근본 문제는 계약자배당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 처분, 근본 문제는 계약자배당 [조연행 칼럼] 이종걸 의원과 박용진 의원이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이 법안의 발의만으로도 삼성이 발칵 뒤집혔다. 삼성은 창업주가 애지중지하던 삼성생명 본사건물과 그룹 본사까지 법이 통과 되기 전에 서둘러 팔아버렸다.법안의 내용은 장기보유자산을 일반회계원칙과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보험업에서만 유일하게 적용하는 원가기준를 시가로 평가하자는 단순한 내용이었음에도 그렇다. 법안이 개정되게 되면, 취득 당시의 유무배당계약자 비율대로 몫이 정해지게 되고, 그러면 현재 기준대로 90%이상을 주주가 가져 갈 수 있는 몫이 10% 이내로 줄 칼럼 | 조연행 | 2018-06-04 08:08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역경(易經)에는 적선지가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余慶)이요, 적악지가필유여악(積惡之家必有余惡)란 말이 나온다. 즉 선을 쌓는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남을 것이요, 악을 쌓는 집에는 반드시 악을 남길 것이라는 뜻이다.한진그룹 일가 세 모녀의 각종 의혹에 관한 수사가 가속화된 가운데 세간에서는 조양호 회장 일가의 잇딴 ‘갑질’을 놓고 혀를 내두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면서 “돈도 많은 사람들이 왜 거꾸로 돈의 노예로 살면서 애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는지 그저 안타깝다”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8-05-31 21:44 '김동연 패싱론' 속 정부내 경제팀 키 잡아줘야 '김동연 패싱론' 속 정부내 경제팀 키 잡아줘야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최근 빈부격차와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가계소득 격차가 최악에 이르면서 경제수장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급하게 '가계소득동향점검회의'를 소집해 우려를 표했다. 김 부총리는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이른바 속도 조절의 뜻을 내비쳤다. 각종 경제지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소득주도성장의 궤도 수정이 불가피 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경제팀을 긴급 소집한 것은 지난해까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8-05-30 20:52 교통약자 배려석의 허실 교통약자 배려석의 허실 [임종건 칼럼] 대중교통의 교통약자 배려석을 볼 때마다 그 좋은 취지를 십분 이해하면서도 왜 굳이 이런 제도를 운용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의구심이 한 켠에 있었습니다.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약자에 대한 배려가 소홀해진 세상이지만 이런 방식으로 배려심이 살아날 것 같지는 않기 때문입니다.서울 지하철의 경우 각 객차 칸의 두 개 좌석 줄의 양 끝에 세 자리의 교통약자 지정석(경로석)이 있습니다. 또 한쪽 좌석 줄의 가운데 일곱 자리를 교통약자 배려석(환자 어린이동반자 임산부)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양쪽 끝의 한 자리씩 두 자리가 칼럼 | 임종건 | 2018-05-21 19:06 농협중앙회-금융지주의 '견제와 균형' 농협중앙회-금융지주의 '견제와 균형'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북한의 선전문구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서 '최고존엄'이란 말이 귀에 익다. 이는 말 그대로 '여러 존엄한 존재 중 가장 존엄한 존재'라는 뜻일 것이다. 북에서는 과거부터 김정일, 김정은에게 비판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최고존엄 모욕'이라며 반발한다.또 백두혈통(白頭血統)이라는 말도 있다. 북한의 김일성이 백두산을 거점으로 그의 부인 김정숙과 항일투쟁을 벌였다고 해서 그 직계에 붙여진 명칭이다. 현재 백두혈통으로는 김정은, 김정철, 김여정, 김한솔 등이 칼럼 | 홍윤정 기자 | 2018-05-18 18:10 ‘채용비리 0건’? 금감원 '이현령비현령'식 조사 ‘채용비리 0건’? 금감원 '이현령비현령'식 조사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여러분들! 하나은행-국민은행에는 채용비리가 있고, 농협은행-수협은행은 없다는 것도 상식적인 국민이라면 믿기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채용비리 여파로 4대 시중은행들이 흔들리는 가운데 NH농협금융을 비롯한 국책은행들이 ‘채용비리 무풍지대’로 남아있다는 사실에 한 시민단체 당국자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코웃음을 쳤다. 농협금융은 지역 조합을 기반으로 한 데다 은행과 지역농협을 더해 5,500여개 영업망을 가진 국내 최대 금융기관이다. 그 칼럼 | 홍윤정 기자 | 2018-05-17 15:18 금융공룡-보험사의 보험사기도 ‘형사 처벌’해야 금융공룡-보험사의 보험사기도 ‘형사 처벌’해야 [조연행 칼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근절방안 정책 토론회'를 열고, 보험사기 규모가 연간 4조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보험사기가 늘어나면서 보험료도 인상돼 결국 일반 소비자 피해로 전가될 수 있다는 ‘전가의 보도’인 대국민 ‘엄포’도 빠지지 않았다.보험사기로 연간 4조5천억원이 지급되지 않아야 할 보험금이 새나가고, 병원이 허위청구를 등을 통해 연간 2920억~5010억원이 새어 나간다는 주장이다. 보험사는 계약자자산의 선량한 관리자인데, 보 칼럼 | 조연행 | 2018-05-11 10:36 김상조식 재벌개혁과 '친정' 참여연대의 비판 김상조식 재벌개혁과 '친정' 참여연대의 비판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재벌 저격수'로 알려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진보적 경제학자이며 사회운동가이다. 20년 가까이 재벌체제 감시와 비판활동을 이어왔다.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취임 이후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등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가 '재벌 저격수'라는 별칭과 달리 합리적이고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라는 시각도 있다. 재벌개혁도 급진적이고 무조건적 개혁보다는 점진적이고 시장 안정을 깨뜨리지 않는 쪽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편이라는 것이다.김 위원장은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5-11 10:35 은행의 ‘점심시간 휴점’과 금융소비자 보호 은행의 ‘점심시간 휴점’과 금융소비자 보호 [조연행 칼럼] 금융권에서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이어 또 하나의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 나왔다. 금융노조에서 은행 근로자들의 점심시간을 보장받기 위해서 P.C를 아예 꺼 놓고 점심시간 한 시간을 지키겠다는 것이다.은행이 가장 붐비는 한 시간을 은행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식사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아예 문을 닫아 걸고 ‘폐점’하겠다는 기가막힌 발상이다. 은행 직원들은 억대 연봉에 후한 복리후생제도로, 전체근로자의 상위 5%이내에 근로 조건으로 직장인들의 선망받는 직장이다. 그럼에도 돌아가며 식사하는 것이 불편하니 아예 칼럼 | 조연행 | 2018-05-10 19: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