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에 이어 오늘(12일)에도 이례적으로 아침부터 전력수급 비상이 걸려 전력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력당국은 오전 8시51분부로 전력수급 경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특히 8시45분에는 순간 출력 7344만kW로 예비력이 373만kW에 그치면서 8시51분 결국 '관심'이 발령됐다.
8시55분 현재 최대 피크전력은 7364만kW, 운영예비력은 363만kW로 예비율은 4.9%다.
전력당국은 이날 추위가 오전에는 전날과 비슷하지만 오후에는 크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고비만 넘기면 당분간 전력수급 걱정은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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