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홈페이지가 등장했다는 민원이 금감원에 제기돼 금융 관련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금감원에 한 민원인은 “23일 발신번호 02-3145-5114로 메시지가 왔다”며 “포털사이트 해킹으로 인한 피해 발생 예금보험 등록 바람" 금융감독원 www.fsstes.com사이트도 금감원과 똑같다”며 금감원의 조치를 당부했다.
또 한 민원인은 보이스피싱 금감원 홈페이지 www.fssno.com의 차단을 부탁했다. 또 다른 민원인은 “피싱사이트 : http://www.fssdet.com로 도메인 명을 자꾸 바꾸면서 보내는 것 같다”며 “전화번호는 동일한 것 같다”며 “접속안된다고만 하지 말고 ID추적과 전화추적을 해서 경로확인 및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전파를 통한 피해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융감독원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fss.or.kr’로 민원인들이 언급한 금감원 홈페이지를 사칭한 피싱사이트들은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자체가 달라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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