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장외시장(OTC) 파생상품 관련 규제 개혁이 완료되고 그림자금융 규제 강화를 위한 정책 권고 초안이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에 대한 국제기준을 정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지난 29일부터 2일간 홍콩에서 총회를 열고 금융규제개혁 세부추진과제에 대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FSB는 우선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

코스피는 외국인의 이틀째 매도로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하락폭을 줄였다. 개인은 606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40억원과 448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1157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비차익거래로 1825억원이 들어와 전체 668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

도쿄증권거래소가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증시 시스템 수출에서 앞선 한국거래소에 도전장을 냈다. 31일 도쿄신문에 의하면 도쿄증권거래소는 지난 29일 미얀마 중앙은행 및 미얀마증권거래소의 신설을 지원하는 각서에 조인했다. 도쿄증권거래소의 사이토 아쓰시(齊藤惇) 사장은 "자금 순환에 필요한 제도와 인력, IT와 관련한 일본의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하는 신용카드사용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31일 "내국인 출국자가 지난 1.4분기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이 22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4.4분기보다 5.2%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내국인의 해외출국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4.4분기 중 일시 하락세를 보였던 해외카드사용금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삼성화재는 31일 자동차보험 전자약관 제도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경기도 수원시 영동중학교에 '학교숲'을 기증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학교숲 조성 사업은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에코(Eco-e)약관'을 선택한 고객에게 보험료 일부를 할인해 주고 절감된 사업비를 별도로 적립해 기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산림청과 한국녹색문화재단이 학교숲 조성을 담당한다.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서는 대안 중의 하나인 대부업계의 육성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부금융협회는 최근 자료를 통해 "정부의 사금융척결 대책이후 대부업체를 찾는 고객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대안인 대부업체의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사금융척결은 일시적일 뿐 근본적인 방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 대부금융협

7월부터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고객들의 카드발급이 원천 차단됨에 따라 서민금융에 큰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금융협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체의 15%를 넘는 7등급이하 소비자들이 카드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이들이 사채 등 고금리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자료에서 "2011년 기준으

신한생명 다이렉트채널(TM) 이상윤 드림본부장은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이상윤 부사장은 1991년 신한생명에 입사해 지점장을 거쳐 영업기획부장, 중앙사업본부장과 다이렉트채널 드림본부장을 역임하며 영업현장 경험과 본사관리 경험 등 우수한 역량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끝)

◇지점장 전보▲서면지점 하창봉 지점장 ▲역삼지점 김근모 지점장 ▲전주지점 문성숙 지점장

◇승진▲부사장 배형국◇신규 선임▲부사장(보) 이상윤◇재선임▲부사장 이병찬 ▲부사장 배재건(이상 31일자)

생명보험업계가 각종 광고를 통해 금융소비자에 대한 사랑을 외치고 있으나 실제로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생명보험업계의 리더를 자부하고 있는 삼성생명을 포함 대한, 교보 등 생보업체들은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야구선수 박찬호 등 스타들을 내세워 고객에 대한 사랑을 외치고 있으나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쉽게 수긍을 하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영세자영업자에 대해 창업 및 경영안정을 위한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대출’을 총 100억원 한도내에서 3% 고정금리로 지원키로 했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대출’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비영리 민간사업수행기관을 통해 대출 대상을 추천받아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행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우리은행에서 대출

◇부서장 전보▲ 간석역지점장 문동근▲ 당산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원재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적립식 상품인 ‘하나 168 적금’을 6월 1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은 만기 전이라도 하나은행에서 해외송금을 위한 중도해지 시, 기본금리 전부를 특별우대금리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해외송금을 자주 보내는 외국인 고객에게 특히 알맞은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가입기간은 최소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 '캐리비안베이와 함께하는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1일부터 진행한다. '캐리비안베이와 함께하는 만원의 써프라이즈'는 외환카드 고객이 캐리비안베이 입장시 본인 1만원(정상가 5만원)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동반자의 경우(우대쿠폰 지참시) 3인까지 약 30% 할인하여 준다. 이번, 만원의 써프라이즈 행사는 외환카드 전

농협이 30일 방만한 사업구조를 개편하겠다는 약정서를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협에 신용부문 독립을 지원하기위해 5조원의 정부자금을 지원하는 대가로 농협으로부터 강력한 사업구조개편을 하겠다는 내용 등의 약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농협으로부터 받은 이행약정서는 보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올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증가한 1천 428억 원을 기록했다.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은 “이러한 실적은 4%의 수익 성장과 엄격한 비용 관리에 기인한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운영 모델 개선과 성과주의 문화 개발 등 지난해 이룬 변화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에 집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