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 '리딩금융그룹' 탈환…순익은 4.8%↓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 '리딩금융그룹' 탈환…순익은 4.8%↓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 순이익으로 1조3000억원대를 거두면서 KB금융그룹을 제치고 1년 만에 리딩금융그룹 왕좌를 재탈환했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2700억원대 충당금을 쌓았지만, KB금융이 이보다 더 많은 8600억원대의 충당부채를 쌓으면서다. 은행도 순이익 기준으로 지난해 하나은행에 뺏겼던 '리딩뱅크' 타이틀을 되찾아왔다.26일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1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880억원) 대비 4.8% 감소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2조 금융지주&은행 | 김나연 기자 | 2024-04-26 15:32 거래소 "R&D 투자도 기업가치 제고"…코스닥 맞춤형 밸류업 지원 거래소 "R&D 투자도 기업가치 제고"…코스닥 맞춤형 밸류업 지원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시행을 앞두고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코스닥 기업들은 시장 특성을 고려해 기업가치 제고를 계획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거래소는 주주환원뿐 아니라 연구개발(R&D) 투자 등 코스닥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계획도 밸류업 방안에 포함할 방침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재로 열린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성장기업 간담회'에서 정 이사장은 "스케일업을 위한 R&D 투자 등 코스닥 상장기업 특성이 반영된 기업가치 제고 계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4-04-26 11:34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전 참여..."가격 오버페이 안해"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전 참여..."가격 오버페이 안해"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비(非)은행 계열사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 계열사에 쏠린 의존도를 분산하는 동시에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건은 매물의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IB업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롯데손보 매각 주관사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 외 블랙록,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복수의 글로벌 사모펀드(PEF)가 롯데손보 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수 대상은 J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4-04-25 10:58 2월 출생아 첫 ‘2만명’ 붕괴 역대 최저…사망자는 역대 최다 2월 출생아 첫 ‘2만명’ 붕괴 역대 최저…사망자는 역대 최다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1만9362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의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웠다. 이 추세라면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4분기(0.65명)에 이어 0.7명 미만인 0.6명대에 그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8명(3.3%) 감소했다.지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2만명을 하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2월 출생아 정책 | 김나연 기자 | 2024-04-24 14:17 새마을금고, 연체율 재상승…캠코에 4개월 만에 또 ‘SOS’ 새마을금고, 연체율 재상승…캠코에 4개월 만에 또 ‘SOS’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올해 연체율이 다시 치솟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하기로 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자산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했기 때문이다.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현재 새마을금고가 보유 중인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캠코 인수 여력 범위 내에서 부실채권을 받아주기로 한 것"이라며 "개별 금고에서 부실채권을 가져와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4-04-24 10:30 단기 실적주의에 보험사 계약 유지율 65%로 추락 단기 실적주의에 보험사 계약 유지율 65%로 추락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고금리가 계속돼 낮은 금리에 들었던 저축성 보험 해지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보험사들의 장기 완전판매 지표인 계약 유지율이 65%로 추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당국은 보험계약 유지율이 저조한 보험회사들을 대상으로 유지율 개선계획을 청하고, 개선 여부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13회차)이 84.4%, 2년(25회차) 65.4%로 나타났다. 5년(61회차) 유지율은 41.5%에 불과했다.특히 저축성 보험 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의 유지율이 손 제2금융권 | 김나연 기자 | 2024-04-23 15:12 3월 외화예금 11억달러 증발...달러값 치솟자 '차익 실현' 3월 외화예금 11억달러 증발...달러값 치솟자 '차익 실현'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자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 달러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의 수입결제대금 지출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한은이 23일 발표한 '2024년 3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1억2000만달러 감소한 950억1000만달러였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 종류별로 보면 유로화예금이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4-04-23 14:14 생산자물가도 넉달 연속 상승…"농림수산품‧공산품↑" 생산자물가도 넉달 연속 상승…"농림수산품‧공산품↑"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농림수산품 물가와 공산품 등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생산자물가가 넉 달 연속 올랐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2.21)보다 0.2% 높은 122.46(2015년=100)으로 집계됐다.전월 대비로 작년 12월(0.1%), 올해 1월(0.5%), 2월(0.3%)에 이어 넉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3월보다는 1.6%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작년 8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했다.품목별로 보면 전월 대비 농림수산품이 1.3% 상승했다. 농산물(0.4%), 축산물( 정책 | 김나연 기자 | 2024-04-23 09:57 금감원, 미래에셋·농협·DB생명 제재...보험 팔면서 '해피콜' 안해 금감원, 미래에셋·농협·DB생명 제재...보험 팔면서 '해피콜' 안해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미래에셋생명과 농협생명, DB생명이 종신보험이나 변액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피콜'을 하지 않았다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22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검사 결과, 최근 설명의무 위반 등으로 과징금 7억7700만원과 과태료 1억원을 부과했다. 해당 임직원 제재는 자율 처리에 맡겼다.검사 결과 미래에셋생명은 2017년 10월∼2022년 5월 보험료 수입이 30억원이 넘는 변액보험 236건에 대한 보험계약을 체결했다.이 때 보험계약자의 연락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보험 고발뉴스 | 김나연 기자 | 2024-04-22 16:20 4월 1~20일 26억 달러 무역적자…원유 수입 증가 영향 4월 1~20일 26억 달러 무역적자…원유 수입 증가 영향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수출 최대 품목인 반도체의 호실적으로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11% 이상 증가하며 4월말까지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달성이 확실시된다. 다만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원유 수입액이 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1~20일 수출액은 3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인 수출액이 이달에도 순항하고 있는 것이다.수출 증가세를 이끄는 품목은 반도체(43.0%)다.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5개월째 정책 | 김나연 기자 | 2024-04-22 14:39 G7과 비교해도…우리나라 올해 과일·채소값 오름세 '1위' G7과 비교해도…우리나라 올해 과일·채소값 오름세 '1위'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과일·채소 가격이 주요 선진국이나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보다 월등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류 물가 상승률도 2위를 기록해 최근 중동 사태나 기후변화 등이 이어질 경우 한국이 경제 구조상 가장 물가를 잡기 어려운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G7(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과 전체 유로 지역, 대만과 한국의 컨슈머 | 김나연 기자 | 2024-04-22 11:50 KB금융그룹, '지구의 날' 맞아 전 계열사 주요 건물 10분간 소등 KB금융그룹, '지구의 날' 맞아 전 계열사 주요 건물 10분간 소등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마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신상품&단신 | 김나연 기자 | 2024-04-22 11:27 금감원, 청년정책상품 가입 위장 ‘피싱사이트’에 ‘소비자경보’ 금감원, 청년정책상품 가입 위장 ‘피싱사이트’에 ‘소비자경보’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최근 ‘청년 정책금융상품’을 악용한 피싱 사이트가 발견돼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금융감독원은 19일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금융지원정책을 악용한 피싱사이트를 발견하고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금감원에 적발된 피싱사이트는 부산시가 운영중인 ‘청년기쁨두배통장’ 가입 사이트를 모방해 ‘청년희망기쁨두배통장’이란 이름으로 개인정보 입력과 자금납입을 유도해 자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고발뉴스 | 김나연 기자 | 2024-04-19 15:17 차기 한은 금통위원에 이수형·김종화 추천 차기 한은 금통위원에 이수형·김종화 추천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한국은행 차기 금융통화위원으로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추천됐다.19일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임기가 만료되는 금통위원 후임의원으로 이 교수와 김 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김 원장과 이 교수는 4월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윤제·서영경 위원의 후임이다.우선 김 원장은 한은 부총재보 출신이다. 1959년생인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은에 입행해 국제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피플 앤 현장 | 김나연 기자 | 2024-04-19 10:12 대통령실 합류설에 '침묵'한 이복현…“이해해 달라” 참뜻은? 대통령실 합류설에 '침묵'한 이복현…“이해해 달라” 참뜻은?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내각 합류설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 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과 내각 합류를 의논한 적이 있냐’는 질문 등에 답하지 않았다. 이 원장은 “오늘은 우리 자본시장과 관련한 좋은 말씀을 듣는 기회라서 제가 다른 얘기를 더 하게 되면 그러니 이해해 달라 피플 앤 현장 | 김나연 기자 | 2024-04-18 15:32 이복현, 행동주의펀드 소집…"단기수익만 쫓지 말라" 이복현, 행동주의펀드 소집…"단기수익만 쫓지 말라"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이복현 원장이 국내 행동주의펀드들을 만난 자리에서 단기수익 추구 대신 장기 성장전략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취지와 달리 오히려 성장만 제약하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다. 동시에 기업들에게는 건전 지배구조 구축을 주문하며 주주들과 적극 소통하도록 당부했다.이복원 금감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태 금감원 공시·조사 부원장보를 비롯해 행동주의펀드와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4-04-18 10:29 HUG·LH 등 공공기관 47곳 고객만족도 최하위 등급 HUG·LH 등 공공기관 47곳 고객만족도 최하위 등급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47곳이 최하위 등급인 '미흡' 판정을 받았다.기재부가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183곳을 대상으로 전화·현장방문 방식의 고객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47곳이 최하위 등급인 미흡으로 평가됐다고 17일 밝혔다.기관별로 보면 LH, 한국석유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에스알(SR),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이 미흡 등급을 받았다.다만 '미흡'기관은 6. 기업 | 김나연 기자 | 2024-04-17 10:48 TY홀딩스, 태영건설 지분 100대 1 무상감자…최대주주는 유지 TY홀딩스, 태영건설 지분 100대 1 무상감자…최대주주는 유지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채권단이 경영정상화와 자본확충을 위해 태영건설에 대한 무상감자를 100대 1 비율로 실시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처리 방안과 태영건설의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 개선 방안이다.우선 기업개선계획에는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과 신용공여 방안이 담겼다. 실사법인은 태영 기업 | 김나연 기자 | 2024-04-16 16:38 LH 땅 연체금 7조 육박…영업익 '1.8조→437억' 추락 LH 땅 연체금 7조 육박…영업익 '1.8조→437억' 추락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정부의 부동산·주거관련 정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영업이익에 적신호가 켜졌다. 1년 사이 영업이익이 1조8000억원대에서 437억이라는 초라한 수치로 추락했고, 시행사에 용지를 분양한 후 받지 못한 연체금도 3조 늘었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등재된 LH의 제3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LH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8840억원, 영업이익은 437억원, 당기순이익은 515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액(2022년 컨슈머 | 김나연 기자 | 2024-04-16 11:25 '배당 확대'서 '자사주 매입·소각'으로...달라진 주주환원 '배당 확대'서 '자사주 매입·소각'으로...달라진 주주환원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관련 주주제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주제안 안건의 가결률이 증가하면서 기관 투자자 및 소액 주주의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16일 아주기업경영연구소가 공개한 '정기 주주총회 리뷰'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총 시즌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관련한 주주제안 안건 수는 모두 16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1건에서 5건 늘어난 것이다. 반면 배당 확대와 관련한 주주제안 안건은 지난해 27건에서 올해 1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4-04-16 11:16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