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8천 955억원, 공급 건수는 2만 7천 770건으로 집계됐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5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4월의 9천 863억원 대비 9.2% 감소했고, 공급건수(3만 1천 51가구)도 10.6% 감소했다. 또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지난해 5월의 7천 572억원보다 18.3% 증가한 8천 955억원이며 공급건수도 2만6천 260건에서 2만7천 770건으로 5.8%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5월 들어 봄철 이사수요가 마무리되면서 보증이용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비수기인 여름철 중 지속되다가 가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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