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통합을 위한 '통합산은 합병위원회'가 2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산업은행법에 따라 첫 회의를 열어 합병위 운영계획과 향후 통합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합병위원장을 맡은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통합산은이 출범할 수 있도록 제반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중소·중견기업 대출·투자 업무 저하 방지 ▲정금공 직원의 불이익 방지 ▲부대의견 이행여부 국회 수시 보고 등의 원칙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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