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신청사 시민청 시민 플라자에서 '바람난 미술' 전(展)을 개최한다.
'전시장을 나온 미술, 예술이 넘치는 거리'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김동유의 '마릴린', 사진작가 배병우의 'SNM1A-208HC' 등의 작품 뿐만 아니라 틈틈이 예술창작활동을 해온 배우 조재현, 조민기, 유준상의 사진작품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조재현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 참여작가 및 전시감독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수다', '해설이 있는 전시'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있어 눈길을 끈다.
작품을 대여하거나 판매해 생긴 수입금의 일부는 조건부 기부금으로 유치해 '바람난 미술' 기획 프로젝트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쓰일 계획이다.
서민청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토크 콘서트'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문의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또는 시민문화팀(02-3290-71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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