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던 미셸 콴(32)이 20일 로드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클레이 펠은 해안경비대 출신의 변호사로 백악관 국가안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역사상 '피겨의 전설'로 통하는 콴은 43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콴은 현역에서 은퇴한 후 스포츠중계를 맡고 있으며 현재 국무부 공공정책 특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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