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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우리銀, 브라질우리은행 개점식 개최
<은행> 우리銀, 브라질우리은행 개점식 개최
  • 민예은 기자
  • 승인 2013.01.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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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6일 '브라질우리은행' 개점식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6번째 해외법인이자 BRICs 모든 국가에 해외 영업망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브라질우리은행 노문균 법인장, 현대자동차 이용우 브라질법인장, 한브의원 윌리엄 우 친선연맹사무총장, 브라질은행연합회 엘리오 히베이로 회장, 브라질연방하원 루이스 니시모리 의원, 브라질중앙은행 루시오 호드리게스 은행감독국장, 브라질연방대한민국대사 구본우, 이순우 우리은행장, 브라질연방상원 씨쎄로 루쎄나 의원, 브라질연방하원 바우텔 이호시 의원, 상파울로 대학민국 총영사 박상식, 브라질 한인회장 이백수, 상파울로국회주의원 주지아또, 김용우 우리은행 상임감사위원, LG전자 변창범 브라질법인장
브릭스(BRICs)란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4국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2010년 남아공의 가입으로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르게 경제성장을 하는 신흥경제 5국을 일컫는다.

이중 BRICs의 중심국가이자 세계 7위 경제대국인 브라질은 1959년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교류가 확대돼 현재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한 많은 국내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교민수만 해도 약 5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우리은행은 2009년 상파울로사무소로 처음 진출한 이후 현지법인 전환절차를 거쳐 자본금 약 U$23백만불, 총 18명의 직원(본국직원 3명 포함)으로「브라질우리은행」을 설립하게 됐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은행은 브라질에 진출한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현지화 추진으로 상파울로 시민 및 브라질 현지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며 양국의 교류증진과 브라질 은행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식과 함께 브라질 3위이자 세계 40위 은행인 'Banco Bradesco'와 수출입 업무지원 등에 관한 MOU(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고 귀국길에는 두바이에 들러 중동지역 영업확대를 위해 UAE 1위 은행인'Emirate NBD'와 MOU를 체결하고 양행간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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