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14일 올해 상반기 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를 우리은행에서 SK증권으로 일부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은행이 종금업무를 종료할 예정임에 따라 관련 조직과 인력 조정으로 수익률 보고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메리츠종금·삼성·아이엠투자·현대·KTB투자·SK증권 등 6개 증권사와 신한·외환은행 등 2개 은행으로 확정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된다. 8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상하 극단값 1개씩을 제외한 6개 값을 산술 평균해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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