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교육원은 지난 5일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씨를 강사로 초청해 2013년도 범 농협 신규직원 교육생 306명을 대상으로 '프로의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명사특강 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위 강연은 강사가 비밀에 부쳐진 상태로 양준혁 해설위원이 깜짝 등장했다. 이에 신규직원들은 '양신'의 등장에 환호성이 터뜨렸다.
양 선수는 "홈런왕을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오늘날 기록의 양신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시련과 위기에 포기하지 않고 자기 위치에서 꾸준하게 노렸했기 때문인 것"이라며 항상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연구해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신규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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