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석유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알뜰주유소 선정 사업자에 대해 유류구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알뜰주유소 전용 통장대출’을 30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농협 알뜰주유소를 제외한 알뜰주유소 선정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12개월로 신용등급 및 과거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최고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석유가격 안정화라는 취지에 맞게 대출금리를 낮게 적용함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알뜰주유소 사업자가 우리은행의 기업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또는 임직원의 급여를 이체하거나 정기적립식 수신거래가 있는 경우에는 최고 0.2%포인트의 추가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3개월 KORIBOR(한국은행간 제공금리)연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29일 현재 3개월 KORIBOR기준으로 최저 연 4.31%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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