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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IT와 금융의 융합으로 서비스 극대화 추진
BS금융, IT와 금융의 융합으로 서비스 극대화 추진
  • 편집팀 김혜림 기자
  • 승인 2012.12.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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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은 최근 이사회에서 내년도 그룹 경영방침 및 경영 슬로건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으로 정하고 28일 그룹 조직개편과 및 임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BS금융지주는 출범 3기에 접어든 시점에 지주회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그룹의 특화 전략 추진 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3본부 8부 1소 1실'에서 '4본부 10부 1소 1실'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그룹 내 주력 회사인 은행의 비대면 고객에 대한 스마트 금융 등 IT 관련 서비스 강화를 위해 그룹의 IT업무를 총괄하는 IT본부와 IT기획부를 지주회사 내 신설해 I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해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집중키로 했다.

부산은행도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그룹장 중심의 스피드한 의사결정과 협업중심의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본부조직을 경영관리그룹, 마케팅그룹, 영업지원그룹 3개 그룹으로 재편하고 수석부행장 등 배테랑 임원들을 그룹장으로 배치함으로써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더불어 내년의 어려운 금융환경 변화에 사전적 대응과 본부 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조직분리에 따른 단점을 해소하고 조직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인사지원부와 연수원을 '인사부'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특화된 중소기업 정책 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지원팀'을 신설하고 이원화된 중소기업 심사체계를 일원화해 스피드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부와 심사부를 '여신심사부'로 통합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초 설치한 신금융사업본부를 비대면채널 핵심본부로 육성하기 위해 신인터넷뱅킹 구축 및 BPR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며 특히 조직에서 분리된 '부산은행고객센터'를 신금융사업부에 배치해 장기적으로 수익창출을 담당하는 저비용수익(Profit)센터인 '스마트금융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금융소비자보호정책에 부응하고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준법지원부내 비공식 조직으로 운영돼 온 '금융소비자보호전담반'을 본부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센터'로 격상해 소비자보호를 위한 관행 및 제도개선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불황기일수록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감성경영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기존 인사지원부에 있던 '행복경영팀'을 '직원만족부'로 격상해 직원의 고충상담제도 도입 등 직원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만족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통상 새해를 넘겨 실시하던 정기인사를 앞당겨서 마무리해 새해 시작과 동시에 속도감 있는 영업이 가능하도록 진용을 완비했다"면서 "내년에도 '강하고 빠른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FAST MOVE 2013' 경영혁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전 임직원이 일체감 있게 지역과의 상생 및 고객가치 창출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내년도 경영목표를 '총자산 47조원과 당기순이익 3700억원 이상'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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