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2일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한국노동복지센터, 신보가 선정한 사회적 기업 등에 PC 24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단체, 기관, 기업, 개인 등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 또는 성능을 향상시켜 정보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해당 복지단체에 무상으로 중고 PC를 보급해 정보화 시대에 동참시키는 활동이다.
신보는 직원들이 사용하던 PC중 상태가 양호한 것을 선별, 지난 2007년부터 이 행사를 실시해 현재까지 약 1,300여대의 PC를 기증했다.
특히 이번 기증 대상에는 신보가 '사회적기업 나눔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 지원한 아주건강한속삭임 등 3개 업체가 포함돼 있으며 신보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보증 지원 외에도 물품기부 등 비금융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성장하고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준 신보 경영지원부문 담당이사는 "6년째 이어진 PC기증을 통해 정보화에서 소외된 분들과 기업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기업이 모두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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