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2일 종로구의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노정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기증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서 약 1600여장을 마련해 어린 환자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헌혈 참여 외에도 헌혈의 필요성과 헌혈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는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대학생 홍보대사는 "헌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헌혈의 소중함과 은 취지를 알게 되었다"며 "전달하는 헌혈증서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전달식이 끝난 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8층 늘푸른교실로 자리를 옮겨 환아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트리를 만들고 병동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재래시장 상인 응원, 연탄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며 "어린 환자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나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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