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와 관련한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는 금융위 사무처장과 금융감독원 부원장, 감독당국 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과거 북한이 네 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국내 금융시장에는 영향이 거의 없었다"면서도 "하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금융시장 불안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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