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조가 정년연장을 주장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1일 오전 노사협상이 극적 타결됐다.
노사 양측은 2시간 가까이 정회와 속개를 반복한 끝에 내년부터 정년연장과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연계해 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고 노조는 11일 오전 4시로 예고된 파업을 철회했다.
사진은 서울지하철노조 정연수(왼쪽) 위원장과 서울메트로 김익환 사장이 최종 합의한 뒤 악수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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