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중ㆍ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금융교실을 운영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겨울방학 청소년 금융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ㆍ고교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금융지식을 함양하고 금융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ㆍ고등학생 각각 160명씩 총 3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매일 80명씩 5일간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본과정의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신용의 중요성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 라이프사이클과 재무설계' 및 '우리나라 금융의 과거, 현재, 미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거래소 견학도 포함되어 있다.
심화과정의 경우 '금융시장과 금융감독의 이해, 올바른 신용관리 및 저축ㆍ투자'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금융투자체험관 방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http://edu.fss.or.kr)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학교당 3명이내의 학생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운영팀(02-3145-5957)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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