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유동비율이 119.78%로 지난해 말보다 4.8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6일 이같은 내용의 12월 결산법인 2012년 3분기 유동비율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31개 회사의 유동자산은 430조408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09% 증가했고 유동부채는 359조 3286억원으로 전년말대비 2.07% 감소했다.
9월 말을 기준으로 유동비율 상위사는 SJM홀딩스(24만2600%), S&T홀딩스(4만069%), KISCO 홀딩스(2만55%), CS홀딩스(1만8253%) 순으로 나타났다.
유동비율 증가 상위사는 SJM홀딩스(20만3618%p 증가), KISCO홀딩스(1만9304%p 증가), CS홀딩스(1만1,968%p 증가)순으로 조사됐다.
유동비율은 단기채무지급능력을 파악하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상환능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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