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5:15 (토)
우리금융, 여성 사외이사 2명 영입…이은주·박선영 교수 추천
우리금융, 여성 사외이사 2명 영입…이은주·박선영 교수 추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4.02.29 11:46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추위, 기존 6명이던 이사회 7명으로 보강…“다양성 확장해 경쟁력 강화”
왼쪽부터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임원후보추천위원화에서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은주(52)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선영(42)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전날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송수영 사외이사 대신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이사회를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늘리고 성 다양성을 증진했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신임 이은주 후보는 1972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졸업 후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현재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인공지능신뢰성센터 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로 재직하는 등 브랜드 및 ESG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신임 박선영 후보는 1982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후 2011년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2018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서도 자문,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금융산업, 경제, 디지털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임 사외이사 증원은 우리금융 규모에 걸맞은 적정한 이사 숫자를 고려했으며 이사회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며 “이번 이사회 구성 변경으로 전문 분야, 성별 등 다양성이 더욱 확장된 만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