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마케팅 알림 발송으로 트랙픽 과부하···현재는 정상화”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케이뱅크 고객들이 모바일 앱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접속 지연은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40분동안 발생했다.
케이뱅크 앱에 접속을 시도하면 "현재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빠른 시일 내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문구와 함께 앱이 자동으로 종료되고 있다.
또 접속이 된다고 해도 많게는 6시간에서 적게는 2시간까지 "접속자가 많아 대기해야 한다"는 문구가 안내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일상적으로 고객들에게 마케팅 알림을 발송하는데 이벤트에 트래픽이 몰리면서 일부 고객이 앱에 접속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의 접속 장애는 고질적 문제로 지목된다. 지난해에도 최소 2~3차례 이상 접속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는 일부 서버 스토리지에 문제가 발생해 서비스 장애가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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