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에 관료 출신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59,사진)이 내정됐다.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제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현 정지원 회장의 임기는 22일 종료된다.
이 내정자는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2회 출신이다.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에 이어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냈다.
2016∼2019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이어 2020년부터 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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