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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회장 승진…지주사 각자대표 맡아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회장 승진…지주사 각자대표 맡아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3.1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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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덕 부회장과 각자 대표 체제로 (주)코오롱 이끌 듯…한성수·신상호 사장 승진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코오롱그룹 제공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코오롱그룹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39)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코오롱그룹은 28일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을 지주사 ㈜코오롱의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하는 등의 2024년도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해 안정 속에서도 미래가치 성장을 지향하기 위해 지주사를 지원부문과 전략부문으로 나눠 각자대표를 내정했다는 게 그룹의 설명이다.

이번 인사로 기존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이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로서 코오롱그룹의 지주사인 ㈜코오롱을 이끌게 된다.

안 부회장은 기존의 사업 기반을 굳건히 하는 안정적 경영활동의 토대를 강화하고, 전략 부문을 맡은 이 부회장은 그룹의 미래 가치 제고와 사업혁신을 이끌 것이란 관측이다.

이로써 1984년생인 이규호 부회장은 작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그룹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021년부터는 지주사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겸직하며 그룹의 수소사업 가치사슬 구축을 이끄는 등 미래 전략 수립을 주도해왔다.

지난 3년간 코오롱그룹의 자동차유통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올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독립법인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켰으며 최근에는 코오롱만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702' 브랜드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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