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공모 서류 접수···면접 거쳐 최종 후보 선정, 이사회 결의 거쳐 주총서 대표이사 선임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SGI서울보증이 차기 대표이사 공모를 공식화하면서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훈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욱기 전 SGI서울보증 전무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현재 관 출신과 민간 출신 인사들이 격돌하는 구도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 후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4일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임추위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사회에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추위에서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임추위 측은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격으로 금융 관련법령에 규정된 임원 자격기준에 적합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과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자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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