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옛 토마토저축은행 사옥의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달 중 대체투자위원회를 열어 건물 매입가격과 조건 등을 검토한 후 투자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예상금액은 2200억원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이 건물은 2009년 8월 토마토저축은행과 경찰공제회가 절반씩 지분 투자해 매입한 것으로, 현재 부동산펀드인 신한BNP파리바사모부동산투자신탁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