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피를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국무회의 도중 코피를 흘려 급히 지혈했다는 후문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연쇄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 직후 민생행보로 강행군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48개 국가 정상과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2030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고, 전날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팔도장터'를 방문했다.
총리실은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의 건강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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