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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조디 포스터와 '찰칵'…여동생 정유경은 '7년 만의 외출'
정용진, 조디 포스터와 '찰칵'…여동생 정유경은 '7년 만의 외출'
  • 임동욱 기자
  • 승인 2023.09.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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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리즈 VIP 파티' 참석...오빠인 정용진 부회장도 파티 찾아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사진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좀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은둔을 깨고 7년 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은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은 지난 6일 개막한 국내 미술계 최대 행사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에서 직접 손님맞이에 나섰다. 정 총괄사장은 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편집매장 분더샵 청담에서 열린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의 VIP를 초청한 파티로,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 대표 관계자와 기업인, 방송인을 포함해 500여 명이 초대됐다. 손영식 신세계 대표를 비롯해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명품 브랜드 담당 임원도 총출동했다.

정 총괄사장이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6년 신세계 대구점 개점 행사였다. 당시도 정 총괄사장은 1996년 입사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행사에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정 총괄사장의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얼굴을 다정하게 맞댄 사진을 찍으며 화제를 모았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내가 최고의 팬”이라며 조디 포스터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정 부회장은 조디 포스터와 나란히 붙어서서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쇼 분더샵청담에서는 ‘신세계x프리즈 VIP파티’가 열렸다. 파티에는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 대표 관계자와 기업인, 셀럽 500여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식 신세계 대표와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명품 브랜드 담당 임원들도 참석했다. 초대받은 셀럽 중에는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도 있었다.

조디 포스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다. 아역 배우 출신인 그는 1976년 불면증에 시달리며 택시를 운전하는 트래비스 비클의 이야기를 그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에 출연하며 4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그는 이어 1988년 실제 있었던 강간 소건을 소재로 한 조나단 캐플런 감독의 ‘피고인’에서 출연하며 6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91년에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한 FBI 요원의 집요한 추적을 그린 조나단 드미 감독의 ‘양들의 침묵’으로 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또 한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30대 이전에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2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콘택트’ ‘패닉 룸’ ‘플라이트 플랜’ ‘모리타니안’ 등에 출연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감독, 제작자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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