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개설 가입 가능한 청년 22.2만명, 실제 개설률 56%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이 12만5000명이라고 1일 밝혔다.
가입신청자 44만명 중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은 청년은 22만2000명이다. 가입 가능 신청자 중 56%만 실제 계좌를 개설한 것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5년 동안 매달 70만 원씩 납입하면 최대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로 달마다 정해진 기간에만 가입신청을 받는다.
지난달 1일부터 11일까지 가입신청을 한 청년은 15만8000명이다. 8월 신청자 중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거쳐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은 7만6000명이고, 가입 신청한 은행 중 1개 은행을 선택해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9월 가입신청은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며, 계좌개설은 가입요건 확인 후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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