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300만원까지 연 3% 금리를 주는 수시입출금 통장인 '생활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생활통장은 300만원까지 연 3%, 그 이상 금액은 연 0.1% 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수시로 입출금이 반복되는 생활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이날 모임 회비 통장 등으로 쓸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인 '모임통장'도 출시했다. 300만원까지 연 2.3% 금리를 주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0.1% 금리가 적용된다.

회비를 자유롭게 쓰는 '모임통장'과 별도로, 모임 구성원들과 목표 금액을 모으면 최고 연 10% 금리를 주는 '모임비 플러스' 서비스도 있다.

구체적으로 기본 금리 연 2.0%에 전체 목표금액에 성공하면 연 3.0%포인트(p), 성공한 인원이 1명 추가될 때마다 0.5%p(포인트)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최대 참여 가능 인원 10명이 참여하면 최고 연 10% 금리가 적용되며, 목표 금액은 1천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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