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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브레이크 부스터 결함' 기아 스포티지 10만대 리콜
미국서 '브레이크 부스터 결함' 기아 스포티지 10만대 리콜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3.06.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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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 발표...도요타 코롤라 9만6천대도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미국에서 기아 2023년형 스포티지 차량 약 10만대가 브레이크 관련 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 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기아 스포티지를 비롯해 도요타 코롤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디스커버리 등 차량 약 15만대가 각종 결함을 이유로 리콜 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023년형 기아 스포티지는 잘못된 브레이크 부스터 다이어프램 배열로 내부 진공 누출이 발생해 파워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파워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손상되면 정지에 필요한 거리가 늘어나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어 9만8944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는 브레이크 부스터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무상으로 교체할 방침으로 다음달 21일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 세부 사항을 안내하는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2022년 및 2023년식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9만6000여대는 계기판이 필수 천공 없이 제작돼 조수석 에어백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리콜이 결정됐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모델 약 1만3000대는 후미등 링크가 손상돼 각종 차량 외부 조명이 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2017년∼2020년식 디스커버리 모델 2만9600여대는 무선도어잠금 기능에 문제가 있어 주행 중 뒷좌석 조수석 문이 열릴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돼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이 밖에 드라이브 전원 소프트웨어 오류로 8281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세단, 좌석 잠금 문제로 1008대의 벤틀리 벤테이가도 리콜 된다.

크라이슬러 알파 로미오 719대, 2023년식 제이코 RV 103대, 스바루 어센트 5대 등도 각종 차량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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