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서울 마포구 합정7구역 재개발과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 대규모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과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합정7구역에는 연면적 3만7270㎡,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과 연면적 5083㎡,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주상복합건물 4∼25층에는 공공 43세대를 포함한 210세대가 들어서고 이 건물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설치된다.
사회복지시설은 지상 8층 규모의 별도의 건축물로 건립된다.
가락1차 현대아파트는 공공 125세대를 포함해 총 842세대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주거 유형을 전용 44㎡, 59㎡, 84㎡, 110㎡, 168㎡ 등 5가지로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동일하게 짓는 것으로 전해졌다.
근린생활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인근 가로변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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