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미지역 고객들을 위해 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보험계약대출·개인대출 원리금 등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불산가스 누출로 피해를 입은 구미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기관에서 발행하는 재해증명서 또는 피해사실을 증명하는 행정기관의 발행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료 납입 특별지원을 신청한 고객들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동안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에 신청한 고객은 7개월 도래 시점인 2013년 4월부터 6개월 분할 납입 하거나 또는 도래시점에 유예된 보험료를 일시납입 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 및 개인대출 원리금도 신청일로부터 7개월 도래시점을 기점으로 6개월 간 정상이자로 분할납부 하거나 또는 도래시점에 유예된 원리금을 일시 납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