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BC글로벌카드'가 출시 20개월만에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대해 BC카드 관계자는 "BC글로벌카드는 VISA나 MASTER와 같은 국제브랜드 없이도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며 "기존의 국제브랜드카드와는 달리 연회비(2000원)가 저렴하고 해외 가맹점 이용 시 부담해야 하는 1%의 국제카드수수료가 없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올 연말까진 250만장, 내년에는 500만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연간 50억 이상의 불필요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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