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 16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2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소통'을 주제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진 32명의 단원들은 합숙훈련을 하며 땀 흘려 연습했고 이 날 클라리넷 연주, 합창, 오케스트라 등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태리 음악용어로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는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하여 음악적으로 발전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합창단원으로 참여한 삼성화재 직원은 “뽀꼬 아 뽀고 음악회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예비 음악가로서 경험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진=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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