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5일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및 남수단 정부 대표단과 KBS 국제회의실에서 '韓·남수단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2012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개최에 맞춰 한국과 남수단 간의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수은과 KBS는 남수단에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수은은 기획재정부 및 아프리카개발은행과 공동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2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rea Africa Economic Cooperation, 이하 KOAFEC)'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회의엔 가나ㆍ수단 등 아프리카 39개국 41명의 경제 장·차관과 아프리카개발은행ㆍUN아프리카경제위원회ㆍ세계은행 등 3개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해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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