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작년 자산운용사 순익 2조원 넘어 '역대 최대'
코로나 속 작년 자산운용사 순익 2조원 넘어 '역대 최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3.30 14:16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탁고 증가·성과 수수료 수취에 따라 순익 67%↑…적자회사 비율도 전년比 10.9%p 감소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회사는 순이익이 67% 증가하며 2조원을 넘어섰다. 자산운용사 수익성 개선에 따라 적자 회사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2조 16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1%(8692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수익은 전년보다 1조 6109억 원(40.6%) 늘어난 5조 5828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보다 수수료 수익과 증권투자이익이 각각 38.3%, 45.7%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3조 1295억 원으로, 임직원 수 증가 및 성과급 증가에 따라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5267억 원(20.2%)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자산운용사는 총 348곳(공모 76곳·전문사모 272곳)이다. 2020년 말보다 22곳 늘었다. 임직원 수는 1만 1080명으로 전년 말보다 1071명(10.7%) 증가했다.

자산운용사 348개사 중 흑자 회사는 310개사, 적자회사는 38개사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 비율은 10.9%로 전년(21.8%) 대비 10.9%포인트 감소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일반 사모 운용사의 경우 272개사 중에서 30개사(11.0%)가 적자를 기록했다. 

판관비는 2조5757억원으로 임직원수 증가, 성과급 증가에 따라 전년 보다 27.9%(5613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0.2%로 전년보다 5.0%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운용사 운용자산은 1322조2000억원으로 전년말(1197조8000억원) 보다 10.4% 늘었다. 이 중 펀드 수탁고가 785조7000억원으로 13.6% 증가했고 투자일임계약고는 536조5000억원으로 6.1% 늘었다.

공모펀드는 전년 대비 28조9000억원 증가했고, 주식형·혼합채권·재간접 등이 증가했다. 투자일임계약에서도 주로 채권형 투자일임이 증가했다.

자산운용회사는 2021년말 현재 348개사로 전년 대비 22개사 증가했다. 이중 공모운용사가 76개사, 일반사모운용사가 272개사다. 임직원 수는 총 1만1080명으로 1년 사이에 10.7%(1071명) 증가했다.

금감원은 금리인상 및 국제 정세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손익현황을 점검하고 펀드 자금유출입 동향과 잠재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